갑상선암 고주파 절제술 치료 분당 필립 프라임 센터 CT 촬영 위드 심의원 수술

한동안 진짜 블로그랑 담 쌓고 살다가.내 몸을 먼저 쉬려고 했더니 고주파 절제 수술을 한 지 7개월이 지나서야 이 블로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분당 위드 심의원을 방문하여 원장님께 상담을 받고 검사를 받고 일사천리로 수술 날짜를 잡아 남편과 수술 일청주에서 분당으로 왔습니다.

내가 고주파 수술이 가능한지는 수술 당일 CT 촬영 전까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위드 심의원 옆에 있는 필립프라임센터 병원에서 CT 촬영해보시고 전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수술을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제발 전이가 없도록 주문을 외우고 기도도 하고 갔어요.검사를 받는 동안 계속 두근거렸어요.

분당 프라임, 여기도 엄청 큰 병원이었거든요.건강검진을 하는 병원은 역시 사람이 많은데 그렇게 기다리지 않고 일사천리 CT 촬영을 했습니다.

검사결과는 전이장소 없음!! 오예이~

위드 심의원에게 CT 자료를 제출하고 원장님이 다행이라고 일정대로 수술하자고 하셔서 바로 대기에 들어갔습니다.

그 전에 여기는 동의서를 작성하는데 궁금하신 분은 병원에 물어보세요.

미세 갑상선 유두암에 대한 고주파 절제술의 장단점을 저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써보니 고주파 절제술은 폐암, 간암, 신장암 등 각종 장기에서 발생한 암에 대해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갑상선암에는 양성결절과 재발암에만 적용되며 대학병원에서 1차 치료로 고주주 절제를 하지 않습니다.원전암에 대해서는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조건 대학병원에서는 갑상선을 나타내는 반절제, 전절제를 원칙으로 하고 여러분 그렇게 수술을 권했습니다.대학병원에서 비수술치료를 찾고 있는 저를 보고 한심하다는 듯이… ㅠ.ㅠ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죠… 확실히 잘라내는 것이 당연히 암을 제거하는 목적이 더 확률적으로 높다고 생각합니다.갑상선이 아니라 다른 기관이었다면 저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 텐데요..

저는 자궁근종 수혈을 앞두고 있고 담낭결석과 용종으로 담낭제거 수술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2년 전에 대장 용종도 제거했고 극도로 낮은 빈혈 수치 등 여러 질환이 겹쳐서 우선 수술에 대해서는 추후 고려하기로 하고 고주파 치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감상선암에 고주파 절제술을 했을 때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고 이후 조직검사를 했을 때도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아 갑상선암을 괴멸시킬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라고 합니다.

합병증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대량 출혈이나 심각한 합병증의 빈도는 없거나 매우 낮다고 합니다.

고주파 절제술 환자군을 추적 검사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추가 재발한다면 그때 갑상선 절제를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전문가들을 만나 내가 선택한 결과이며, 이 선택에 대한 책임도 내가 가져갈 것입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이해를 돕기 위한 글이었어요.

고주파 절제술을 할 때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요.수술 전에 무섭고 떨렸는데 원장님이 신중하고 믿음직한 모습으로 저를 안정시키면서.고주파 치료를 해줬어요.영상을 통해 어떻게 진행되는지 다 보고 치료를 받으니 더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수술받는 내내 기도하면서 앞으로 내 몸을 사랑하겠다고 다짐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어요.

고주파 절제술 치료가 모두 끝나고 회복실로 옮겨졌습니다.

간호사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1인 입원실이 아닌 3시간 4시간의 휴게공간이었기 때문에 2명이서 같이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때 누워 있을 수는 없고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갑상선 종양과 그 근처의 근육을 뜨거운 고온에 진다고 생각해 주십시오만, 신경이 잇몸까지 연결되어 있는지 어금니까지 아프거든요.

고주파 절제술이 쉬워 보이지만 그래도 장기 내부에서 수술을 했기 때문에 침을 삼키기가 너무 힘들었고 특히 머리를 깨우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저 때문에 같이 굶어서 점심 먹고 오라고 보내고 혼자 회복실에 있었는데 물 마시기도 힘들어서… 보낸 걸 후회했어요.

다행히 밥 먹고 바로 와서 케어해줬는데 남편이 없던 30분이 외롭고 불안했어요. 흐흐흐흐

그렇게 다음 진료 일정을 잡고 내려오는 차 안에서 가족들과 통화를 해서 얼마나 기쁘고 마음이 힐링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그동안 안 먹은 빵도 먹고 남편도 저도 서로 눈물 닦고 얘기도 많이 하고 내려왔어요.

목이 좀 아파서 큰소리로 수다를 떨지 못해요.

비수술 치료로 갑상선암 결절 크기를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생각만큼 줄지 않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고주파 절제술로 갑상선암 부위를 모두 태워버리고 앞으로는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원인을 교정하면서 관리하는 일만 남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암세포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수술한지 7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식단은 예전처럼 타이트하게 하지는 않지만

다시 정신을 바짝 차리고 건강을 챙기는 식단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추적검사 하는 것도 꾸준히 올려볼게요.

여러분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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