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감말랭이.감꼭지차 만들기

햇빛이 좋아 산책을 나갔는데 마을 길 끝 산모퉁이 감나무에 붉은 감과 홍시가 주렁주렁 달려 감나무가 불쌍하기도 하다. 홍시 따는 청딱따구리가 있었는데 홍시 깊숙한 곳을 찌를 때마다 부리에는 홍시 단 것이 죽~주변을 경계하는 청딱따구리의 두 눈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가을은 풍성하고 좋다.

지인이 농사 감을 받았는데 감이 너무 많아서 곶감 꼭지차를 만들었다

지인이 농사 감을 받았는데 감이 너무 많아서 곶감 꼭지차를 만들었다

지인이 농사 감을 받았는데 감이 너무 많아서 곶감 꼭지차를 만들었다

감쪽같이 보기

농약 일을 하지 않는 감이라고 한다

감꼭지 부분은 거무스름한 먼지가 많이 쌓여 차를 끓이려고 깨끗이 씻는다

껍질 벗긴 감은 온도가 높을 때 햇볕에 말리면 곰팡이가 핀다고 하니 아파트 베란다에 잘못 말리면 곰팡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통풍이 잘되는 문 옆에 두고 선풍기로 약 4일 돌리면 감속 수분이 날아가 투닥투닥해지는데 그때 햇빛에 말리고 밤에는 선풍기를 다시 돌려준다.

4일 선풍기로 돌리면 이런 모습을 손으로 납작하게 눌러 곶감 모양으로 만든다.

햇볕에 말려 주어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 보관을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감 껍질을 벗기지 않고 싹둑싹둑 잘라봤는데 매끈매끈해져도 껍질이 떫어서 실패.

감말랭이는 이렇게 만드는 것이 좋은 감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한 뒤 가운데 박혀 있는 신을 떼어내는 씨도 꺼내면 좋다.

곶감도 곶감을 켜는 방법으로 선풍기 바람에 약 4일간 수분을 날려버린 푹신푹신해지는데 햇볕에 말려준다.

달고 맛이 나서 자꾸 손이 간다

단맛에는 비타민C가 네몬보다 1.5배 귤보다 2배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해 준다고 한다.기침과 기관지염 딸꾹질 방지 혈압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250다관의 감꼭지 몇 개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10분 정도 졸였다맛은 감잎차보다 부드럽고 상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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