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평생학습관 3분기 수강생 마감 작업입니다.정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10회 수업인데 사실 옻칠 작업을 하기에는 너무 미약한 시간이에요.매주 1회 수업으로 공방에서 한 번 더 작업을 해서 어떻게든 사용할 수 있는 작업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오신 분들이 말하길 옻칠 수업은 따로 없다네^^슬픈 일이기도 하고 앞으로 여러분들께 기회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외부 수업을 10회로 끝내야 하는 상황에서 옻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저에게도 도전이었습니다.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수강생분들이 수업을 도와주시고 수업내용에 적응한 분들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옻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윤기가 나고 사람의 손과 함께 자연스러워집니다.평소 가까이 두고 쓰면서 그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이번에는 자개 작업을 하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본인이 디자인을 해봤습니다.완성도는 공방에서 작업해서 나눠주는 것이 좋지만 천편일률적이고 자신의 것, 남의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보다조금 어색해도 내 손, 내 마음이 더 깊게 느껴지는 것이 훗날 소장하거나 사용할 때의 이야기를 제공합니다.제가 만든 것을 자부하셔도 됩니다. 행복한 심부름 되세요.여러분의향화옻칠공방에서……^^ #향화옻칠공방 #나전칠기 #독산동공방 #옻칠수업 #옻칠트레이 #옻칠수저 #목기 #옻칠그릇 #옻칠포크 #옻칠티스푼 #옻칠작가 #취미미술 #일요공예 #공예일기 #urushi #ottchil #옻칠수업 #옻칠수저 #목기 #옻칠그릇 #옻칠포크 #옻칠수저 #옻칠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