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편도염 환자가 급증하기도 하는데, 이런 환자 5명 중 1명은 면역력이 약한 9세 이하의 어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진보리에서는 환절기를 맞아 성인은 물론 어린이에게도 걸리기 쉬운 환절기 급성 편도염에 대해 알아보고, 급성 편도염에 걸렸을 때의 대처법, 그리고 급성 편도염 예방 방법을 알아봅니다. 그럼 급성 편도염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우리를 괴롭히는 것인지 알아볼까요?
편도염이란 편도를 구성하는 설편도, 구개편도, 이관편도, 인두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급성편도염과 만성편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오늘 알아볼 급성 편도염은 주로 구개 편도라는 곳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을 말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은 원인이 되지만 급성 편도염은 주로 청년기 또는 젊은 성인에게 발생하며 피로하거나 현재와 같은 저온이나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환절기에 발생합니다.
앞에서 보신 것처럼 급성 편도염은 피로가 쌓이거나 온도 변화에 노출되었을 때 흔히 발생합니다. 환절기에 기온차가 크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건조한 호흡기로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져서 편도염 같은 급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은 환절기에 면역력이 더 약해져 편도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만약 급성 편도염에 걸리면 대개 고열과 오한이 있은 후에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의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지만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충분한 물을 섭취하여 휴식을 취하고 구강 청결제로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병원을 꼭 방문하셔서 소염진통제와 항생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급성 편도염의 예방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요즘 같은 시대에 편도염 때문이 아니라도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겠는데요. 편도염 역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접촉에 의한 균의 감염을 줄이고 사무실이나 교실 등은 환기를 자주 해 공기로 인한 감염균의 전파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평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급성 편도염 예방법입니다.
어땠어요? 급성 편도염!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이 급성 편도염 스트레스는 겪어본 분이라면 잘 알 거예요. 꼭 급성 편도염 때문이 아니라도 요즘 같은 시국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서 급성 편도염도 예방하고 다른 병도 예방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짐보리에서 웃고 만나는 그날까지 예쁜 몸 유지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꼭 만나요! 오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