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5월29일·일요일.오후 5시 잠실종합운동장.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트로트 가수 여성 송가인 콘서트를 직관해 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기 전에 미스트롯1 콘서트 입장료를 구입했지만 두 번이나 미뤄져 결국 콘서트가 무산됐고 미스트롯 시즌1 콘서트는 볼 수 없었지만 이번 송가인 단독 콘서트는 운 좋게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고 둘째 딸이 예약한 겁니다.그것도 vip석은 티켓을 구하지 못해서 2층에서 볼 수 있는 s석이었는데, 잘 예약했거든요.

솔직히 이런 콘서트라는 걸 살면서 본 적이 없었어요.예전에 제가 젊었을 때 유명 가수들 서울 시내 극장에서 리사이틀 같은 걸 했을 때 그 당시 아주 건강했던 지금은 하치, 할미가 된 라훈아, 남진, 하춘화.이미자 등 서울 변두리극장까지도 이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유명 가수 리사이틀을 볼 수 있었던 시절은 있었습니다.그런데 세월이 흘러 지금 화제의 트로트 여가수 송가인 콘서트를 볼 수 있다니 설레네요^^둘째딸의 5월에 마지막 선물송가인 콘서트 입장권 감사했습니다.





잠실학생체육관은 축제 분위기입니다.정말 너무 오랫동안 자신들이 사랑했던 가수와의 만남이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차를 끓여주신 것 같습니다.핑크 물결 다 핑크 물결이에요.송가인의 어게인 펜클럽의 상징색입니다.정문에서 표를 교부받아 5시 20분쯤 입장하는데 저희 부부보다 훨씬 일찍 오신 분들이 입추에 틀림없이 5000여 석을 꽉 채우고 계십니다.


두 시간 동안 그녀는 열창하고 그에게 화답하는 펜분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한 정말 오랜만에 보는 장면에 울컥하거든요.


그래서 직관하는 것 같아요.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느끼는 가수의 숨결과 생동감은 대단합니다.젊었을 때는 느낄 수 없었던 깊은 감동의 파노라마였습니다.


함께 노래하고 손 한 마리가 새빨갛게 박수를 치며 가수와 함께 지내다 보니 2시간이 어떻게 같은지 모르게 되어 버렸습니다.^&^

송가인 씨 수고하셨습니다.전국투어의 성황리에 끝나기를 기원합니다.물론 저희 부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7시에 공연이 끝나고 밖에 나가면 체육관 주변의 그 많은 엠블랑과 피켓, 그리고 어게인펜 카페 분들의 봉사 텐트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 송가인 단독 콘서트 직관이야기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사실 동영상을 많이 찍는데 여기에 포스팅할 수는 없네요.그녀의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어서 몇 번이나 손수건으로 눈물을 흘리곤 했어요.그만 그녀의 공연은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시간이었어요.그리고 티켓을 구해서 직관할 수 있게 해준 둘째 딸과 사위도 감사합니다.^^ #송가인단독콘서트 #잠실학생체육관 #이틀차공연대성황 #가수와 펜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