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체증의 증상 및 진단 방법 1. 담석증이란?담석은 담낭에 생긴 돌을 뜻하며 담석에 의해 병이 발생한 상태를 담석증이라고 부릅니다.담낭에 돌만 있는 경우도 담석증에 해당하고 담관에서 발생한 돌도 담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담석이 있는 위치에 따라서 담낭 안에 있으면 담낭담석, 담관에 있으면 담관담석과 구분을 합니다.
담즙은 간에서 하루 평균 700~800ml 정도 만들어지며 소화를 돕기 위해 만들어집니다.콜레스테롤과 지방, 담즙산, 빌리루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담즙이 담낭 속에 비정상적으로 농축되면 담석이 형성됩니다.담낭 속에서 만들어지는 담석은 대개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담즙 내 콜레스테롤 과포화 상태에 따라 콜레스테롤 결정체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굳어져 발생합니다.
2. 담석증 증상 담석증의 증상 음담석의 위치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담낭담석의 경우는 대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건강검진 때 우연히 발견됩니다.이 경우 약 80%는 평생 특별한 증상이나 합병증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담낭에 염증이 없으면 그냥 관찰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가스가 찬 느낌이나 복통, 공복감이나 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작은 담석이 담낭관을 통해 담낭에서 빠져나와 담관의 일부를 막으면 담낭사랑 압력이 증가하여 갑자기 심한 복통이 발생합니다.이때 통증은 명치 아래, 오른쪽 상복부에 통증이 있고, 양쪽 날개뼈 사이에 오른쪽 어깨등뼈 부분이 아프며 주로 식후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또한 담석으로 인한 통증은 기름진 음식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나 자세 변화에 관계없이 30분에서 몇 시간에 걸쳐 발생합니다.
3) 담석증 진단
- 복부 초음파 검사 담석증이 의심될 때 복부 총음파 검사 시행 시 담낭 담석은 90% 이상 발견할 수 있지만 간이나 담관 내 담석은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무증상 담석 또는 급성 통증만 있는 담낭담석의 경우 혈액검사에서는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 복부초음파검사를 통해 담낭결석을 확인합니다.
- – 복부전산화단층촬영(CT) 전산화단층촬영은 X선을 이용하여 몸의 단변을 영상화하는 비침습적 검사 방법입니다.여러 장기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 검사를 통해 담석을 발견하거나 그에 따른 합병증인 담낭, 담관 감염과 천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담도조영술(ERCP) 특수내시경을 이용하여 담관과 췌관을 관찰하는 침습적 검사방법으로 십이지장에 내시경을 삽입한 후 담관에 조영제를 투입해 담관 내 담석을 관찰하고 치료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 자기공명담관췌관영상(MRCP) 흔히 MRI로 알려진 자기공명영상은 초전도자석과 고주파를 발생시켜 인체 각 조직에서 다시 돌아오는 신호의 차이를 측정하고 이를 단면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입니다.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은 MRI를 이용해 담즙이 지나가는 담관과 췌장에서 만들어진 소화액이 분비되는 췌관을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