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Day 70] 책 많이 읽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 / 알라딘 이북 파우치

오늘도 계획 없는 하루로 아침을 시작.

아침을 쓱 먹고 오늘은 치바요네하라역 익스피어리에 가보려고 했는데

오전에 컬링 한일전 결승 경기를 보면 어떻게든 패트. 하루 일정을 미리 잘 짜야 한다고 다짐했다.점심에 수제비랑 큰 만두 적당히 먹어.

모두의 낮잠시간에는 어느새 며칠씩 읽고 있을 만한 책들도 다 읽고… 일주일 넘게 읽을 책도 아닌데… 기간이 일주일 지나서 루즈하다.

저녁에는 냉장고에 쟁쟁한 불고기가 있어서 당면을 넣고 스프를 끓이도록 하고.. 칼칼로니 샐러드를 한 접시.

다음에 읽을 이 북도 몇 개 사전에 구입. 읽고 싶었던 책이 몇 개 있었는데 막상 다시 책을 사려고 하니 기억이 안 난다.

원래 구매하려던 책은 위의 2권. 그런데 크레마로 주문하려는데 알라딘에서 이북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땅콩 이북 파우치를 증정한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book shopping 갑자기 시작.

갑자기 사려면 읽고 싶은 책은 또 이 책이 없어서 간단한 일본관련 도서 2권 구입

물론 지리적 요인도 역사적 요인도 있겠지만 일본이 정말 가까운 나라이긴 한 것 같다. 미국인, 중국인, 어느 나라보다 나라에 대한 책, 그리고 일본인, 일본인에 대한 책이 많은 것 같다. 일본이 어떤지에 대한 책들이 정말 꾸준히 많이 나온다. 요즘 제 관심사가 그쪽이라서 특히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저번에 일본인 친구를 만났을때 일본은 이런것 같아.저런 것 같아. 말하면 부정할 수 없지만, 깨알이라니…

그래서 이북 파우치가 생길 예정. 딱 필요했던 아이템인데. 크레마에서 사은품 고를때는 흑백이라 잘 몰랐는데 컬러로 보니 다 예쁘네.. 내가 주문한건 스쿨버스.

다른 색 파우치도 예쁘고 책을 3만원어치 더 사야 하나 하는 생각도 갑자기.

책을 많이 읽고 훌륭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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