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아나 만들기 Inventing Anna Inspired by the true story of a total fake
몇 년 전 유명했던 <FYRE: 꿈의 제전에서 악몽의 사기극으로>에 이어 최근 다시 화제가 된 실화 기반의 사기극이 등장한다. 얼마 전 시청한 ‘데이트 앱’은 실제 인물이 등장하는 틴더 사기 관련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숀더 라임즈의 ‘안나 만들기’를 보고 리뷰를 해보자.
넷플릭스의 드라마 아나만들기의 솔직한 리뷰는 너무 기대했기 때문일까?참으면서 봐서 결국 기대에 못 미쳤어!게다가 보는 내내 포기해야 할 정도로 지루한 부분도 많은데다 에피소드마다 러닝타임이 너무 길다.그런데 이상하게도 다음 이야기를 보게 되는 매력은 또 있었기에 결국 끝까지 시청했다.
미디어 반응은 뜨거운데 정작 주변에서 ‘안나 만들기’의 존재감이라고 하네요?라고 물으면 흠.글쎄 하는 반응이 나오는 넷플릭스 드라마다. 그래도 기대를 줄인다면 볼거리가 있다고 추천할게!
|넷플릭스 드라마 아나만들기 추천 이유
넷플릭스의 드라마 아나 만들기는 제시카 프레슬러의 실제 뉴욕 매거진 기사 아나델비는 어떻게 뉴욕의 파티피플을 속였습니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드라마다.
|흥미로운 실화 기반의 사기극 기사 그대로 뉴욕 사교계를 뒤흔든 아나델비의 실제 이야기다. 안나 만들기의 줄거리는 주인공 아나델비가 독일 출신의 상속자 신분으로 겨우 25세의 나이로 맨해튼에서 4천만달러 규모의 아트클럽 사업을 진행하면서 보여준 엄청난 거짓말과 사치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실화여서 스토리 자체가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넷플릭스 드라마였다.앞에서 말했듯이 그녀는 도대체 어떤 매력의 사기꾼일까? 내가 한눈에 볼 수 없는 다른 매력이 드라마 후반부에 나올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끝까지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진짜 그녀의 모습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도 있었다.
평범해 보이는 사기꾼, 주변 인물들과 그들의 관계 드라마를 보기 전 애너델비가 어떤 방법과 어떤 매력으로 뉴욕 한복판에서 사람들을 속여왔는지 궁금했고 그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사기꾼의 결말도 궁금했다. 애너가 기소된 뒤 기자 비비언 켄트가 그를 취재하면서 나오는 에피소드별로 심심찮게 들려온다. 애너의 서사뿐 아니라 주인공 주변 인물들의 심리나 태도 등도 자세히 묘사하고 있어 꽤 흥미로웠다.
약간의 스포일러지만 아나델비는 사실 가진 게 없는 러시아 출신의 20대 중반의 평범한 여성이었다. 그렇다고 그녀의 외모가 아주 뛰어난 것도 아니고 특별히 친절하다거나 섹시하다는 것도 아니다. 도대체 이런 평범한 그가 어떻게 뉴욕 중심부의 유명 셀럽들, 전문가들을 속이고 호화판 삶을 살 수 있었을까.
|현대사회에서의 폐해와 인플루언서의 거품 사기는 분명 나쁜 범죄인데, 최근 나를 브랜딩하는 현대사회에서 약간의 과장과 포장이 어디까지 허용될까. 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다. 최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유명해진 인플루언서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과장된 사실과 당당히 거짓말을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팬과 소비자들이 고개를 돌린다. 친밀하게 느낀 믿었던 누나에게 기만당한 배신감을 확인할 수 없는 정보가 오히려 마녀사냥을 하기도 한다.
드라마 속 아나델비처럼 부풀어오른 꿈과 지나친 망상 같은 거짓말로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현대사회에 대한 병폐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또 그런 화려한 이미지를 이용해 상황이 불리해지면 본인이 피해자라고 태도를 돌변하는 주변 인물들의 모습도 너무 현실적이다.
오직 실화만 담겨 있다. 만들어낸 부분만 빼고
|넷플릭스의 드라마 ‘아나만들기’를 보여주는 이유
| 드라마 초반이 너무 지루하고 참을 필요가 없고 1화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다. 1회가 이렇게 재미없나 싶을 정도로 참기 힘들지만 1회를 참고 견디면 그래도 점점 재미있어진다. 확실히 후반부터 점점 재밌어지긴 해.
| 감도가 낮은 촌스러운 아이, 그래서 생각보다 패션이 촌스러운.(이것은 매우 주관적인 견해이지만)뭔가 매우 팬시로 호화로운 뉴욕의 볼거리와 감각적인 패션을 어지럽게 보이길 기대했지만 그런 패셔너블한 드라마가 아니라”오히려 기대하는 연출과 스타일링이 다소 답답하게 느끼고 세련된 맛이 모자라는 트렌디하거나, 감도 높은 드라마가 아니고 아쉬웠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별로 없고, 전혀 사로잡지 않는 주인공 무엇보다 주인공의 자식이나 태도가 짜증 나고…!아나 특유의 정신 이상적인 말투 때문에, 가끔은 정말 재수 없다. 주위에 “이 이유에서 보고 있어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본 ww””아나 델 비”역을 맡은 줄리아, 가너의 배우가 연기 너무 잘하기 때문인데, 아나운서가 꽥꽥거리며 외치는 때마다 매우 짜증이 났다. 실제 아나 델 비를 보면 실화를 그대로 재현한 듯했다. 싱크로율 거의 200%
그리고 겨울만 아니라 정이 들거나 매력적인 캐릭터도 없었다.그래도 개인적으로 로라의 우아하고 쿨한 모습이 가장 매력적이었다.아나 델 비의 내용을 전개하는 기자 비비안 켄트도 아이와 남편을 제쳐놓고 겨울에 거기까지 고집하는 이유도 개연성이 없어 보였다.
| 에피소드마다 1시간이 넘는 허술한 러닝 타임, 산만한 내용 구성, 가장 아쉬운 것은 쓸데없는 내용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도중에서 굳이 주변 인물부터 설명이 너무 많고 화닥닥 스토리 전개에 불필요하게 보이는데 재미도 없는 장면이 너무 많다고 느꼈다. 과감하게 삭감하는 것은 깎고 좀 더 빠르게 전개하는 느낌으로, 편집만 해도 러닝 타임도 줄고 더 재밌게 봤다고 생각한다.여기에다 더 팬신 음악과 매력적이고 세련된 연출 구성을 하면.. 좋겠지.
|결론
하지만 전개가 탄탄하다는 느낌은 있었고 드라마의 완성도도 높다고 생각했다. 화려한 패션 필름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스토리에만 집중하면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대단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그녀의 매력이 도대체 뭘까? 하는 의문에 끝까지 보았는데 그렇게 애써 매력을 찾아도 잘 모르겠고 구걸의 임기응변이 뛰어난 허언증 환자인 것 같다. 그것이 이 드라마가 전하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애너의 사기 사건이 발생해서 보도 프로그램에서 한 여성 진행자가 “애너는 머리 관리가 하나도 안되면 어떻게 저게 상속자인지 머리 모양만 봐도 사기꾼이라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너무 동감..
보란 듯이 추천은 안 되지만 보고 싶으면 잡는 이유도 생각해 보세요!
넷플릭스의 볼거리를 몇 가지 추천해드리자면 데이트 앱 널 노리다는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갈 정도로 재미있는 연출로 완성한 실화 다큐멘터리. 심지어 출연한 인물까지 실제 인물이지만 실화에서 여전히 똑같이 사기를 치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주인공의 인스타그램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 추천한다.
실화 기반이라고 해도 훨씬 영화적이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캐치 미 이프 유 캔> 미성년자들이 벌이는 사기극이지만 디카프리오 같은 모습이라면 우리 시대에도 불가능하지는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 얼굴이 나와서 충분히 볼만하고 다시 봐도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