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과 크림색 사이에서 고민 끝에 크림색이 무광이라고 해서 골랐다.정식 명칭은 2022년 SP 사파리 코지 크림색.

라미사파리는 컨버터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해서 따로 구입했다.
귀찮아서 사진을 대충 찍었는데 실제로 보면 살구색 느낌의 정말 예쁜 크림색이다.홍디언이 EF촉이라서 이번에는 M촉으로 사봤어.원래 두꺼운 펜이 선호된다.

필사하면서 홍디언과 라미 사파리의 필기감을 비교해봤다.사실 감의 굵기가 다르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일단 일반 다이어리에 테스트 겸 써볼게.라미사파리의 첫 느낌은 본체가 매우 가볍다!그리고 촉도 굉장히 부드러워서 펜이 손가락을 잡아당긴다고 해야 되나?글씨가 멋대로 쓰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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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 미도리 MD 홍디언 1850 – EF 펜촉 디아민 잉크 – 가을 오크 홍디언은 사용할수록 점점 마음에 든다.아삭아삭한 느낌도 좋고 글씨가 예쁘게 보인다.저가 제품이라 어쩔 수 없지만 펜촉이 더 다양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노트-미도리 MD 라미사파리-M펜 끝 지아민 잉크-마린 위에서도 언급했는데, 매우 부드럽고 펜이 손가락을 끌고 간다.조금 오버하게 표현하면 손가락이 자아를 가진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괴발개발의 내 글씨가 더 날아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필기할 때 손이 너무 편한 건 장점.

노트 – 코쿠요 캠퍼스 노트만 코쿠요로 바꿔봤다.왠지 종이에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지만 연필은 아닌 것 같다.역시 답은 미도리인가.그건 그렇고 라미EF 촉도 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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