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헬싱 시즌1 (약스포)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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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대체 과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생긴 여유를 즐기기 위해 미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이번에 본 건 반헬싱이다.제목을 보고 영화 ‘반헬싱’과 관련이 있나 했는데 크게 상관은 없었다.(아쉽다..) 영화 ‘반헬싱’을 재미있게 본 기억은 있는데 케이트 베킨세일 말고는 전반적인 스토리는 기억이 안 나니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ㅎ …

반헬싱 시즌1 액션 뱀파이어

현대의 알 수 없는 힘을 바탕으로 되살아난 반헬싱의 딸 바네사 헬싱의 모험을 그린 액션 호러 드라마라고 한다.

그 드라마는 잠이 든 바네사를 보여 주면서 시작된다

아포칼립스가 발발하기 3년 전에 죽어서 계속 잠들어 있었다.

3년 전 뱀파이어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바네사 그리고 그녀를 검시하게 된 닥터.

닥터는 부검 결과 바네사가 죽었지만 죽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그 이유를 알아내려 한다.

맨 왼쪽이 엑셀 그리고 그런 닥터를 찾아온 군인들

닥터에게 시신을 넘기라고 하지만 닥터는 응하지 않고, 그런 실랑이를 벌이다가 아포칼립스가 발발한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하늘을 덮고 어둠이 찾아오고 그로 인해 빛을 피해 숨어 살던 뱀파이어들이 낮에도 활보하게 된다.

아포칼립스 발발 3년 후

바네사는 계속 잠든 상태에서 악셀은 동료를 잃고 닥터는 뱀파이어에게 물리고 만다.

이 드라마 속 뱀파이어들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좀비에 가깝다. 대부분 그저 피에 굶주린 좀비들이다. 하지만 몇몇은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고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일 때와 달리 포악하게 성격이 변해 바네사의 피에 의해 인간으로 회귀했을 때 뱀파이어 때의 모든 일을 기억한다.

이런 뱀파이어들을 조종하는 건 뱀파이어 왕족들이지만

왼쪽 디미트리, 오른쪽 레베카, 그중 이 두 뱀파이어는 어둠에 숨어 수백 년을 살아온 뱀파이어 왕족으로 뱀파이어들을 회귀(reversion)시키는 능력을 가진 바네사를 노리고 있다.

뱀파이어에게 물린 뒤 긴 잠에서 깨어난 바네사.

3년 동안 잠들어 있어서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상태야.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도 몰랐고 딸 딜런을 찾고 있을 뿐이다.

시즌1의 내용은 바네사를 노리는 뱀파이어들과 인간들. 그리고 무섭게 강한 바네사와 그녀의 동료들의 이야기다.

액션씬도 연출과 전개도 좋은 편이다.그냥 너무 현실적이라기보다 갑갑하고 이기적이고 귀찮은 사람들 때문에 짜증날 때도 있었지만 악셀과 바네사 덕분에 끝까지 볼 수 있었다. 휴…

이 드라마는 극한 상황에서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으로 변하는지를 너무 잘 보여주므로 시즌2는 다른 드라마로 힐링(?)하든 말든 해야 한다.

시즌 5까지 나온 걸 보면 꽤 볼 만할 것 같은데, ‘우스운 세상’도 그렇고, 화나게 하는 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ㅎ

마지막은 하저씨네 삼색으로 힐링하고 마무리…

화난 삼색이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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