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소속사가 트로트 전국체전을 KBS와 손잡고 제작한다. ⓒ포켓돌스튜디오[나눔경제신문 고영권 기자]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7일 KBS와 손잡고 대국민 트로트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체전’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혀 화제다.포켓돌스튜디오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주역 송가인의 소속사에서 ‘미스트롯’에 참여한 대다수 아티스트를 지원하며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70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이에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며 수많은 신인 가수들을 배출한 ‘전국노래자랑’과 전 세대가 함께 보며 공감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타 방송사와는 다른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KBS와 ‘미스트롯’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포켓돌스튜디오가 함께 대국민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체전’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대국민 트로트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체전’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와 같은 신인을 발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 선의의 경쟁 속에 새로운 트로트 신인 가수를 탄생시킨다는 신선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와 스태프들이 직접 훈련시킨 참가자들을 통해 자존심을 건 대결 구도를 펼쳐 전 국민을 트로트 장르로 대통합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전국 트로트 체육대회’는 전국 각 지역 참가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트로트 스타로 부상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뜻깊은 제작 의도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트롯 전국체전’ 제작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