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 부작용(고지혈증 치료제가 나쁘면 주의!/근육통 주의!)

스타틴의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 둔다.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 및 고지혈증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로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심각한 근육독성 부작용이 있고 간독성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스타틴의 간독성과 관련된 부분을 알아보려고 한다.

  1. 스타틴

스타틴은 이름 안에 ‘스타틴’이 있는 항고지질혈증 약물의 총칭이다. 스타틴(statin)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그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인해 간세포 표면의 저밀도 지단백(LDL) 수용체가 증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간세포 유입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른 결과 스타틴은 지밀도단백(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18~55%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스타틴계 약물로는 당나귀스타틴(Lovastatin), 플라바스타틴(Pravastatin), 심바스타틴(Simvastatin),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로스바스타틴(Rosuvastatin),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 플루바스타틴(Fluvastatin) 등이 있다.

스타틴계 약물로 여러 종류가 시판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리피트 특허 만료 후 복제약으로 리피트(종근당), 뉴스타틴에이(삼진제약), 아토스타(동화약품), 아토르방(한국유니온제약), 아토바(대화제약), 아토르바(유한양행), 리피칸(신일제약) 등이 시판되고 있다고 한다.

2) 스타틴 부작용

  1. 스타틴 부작용 – 간독성

스타틴 부작용 중 간질 환자가 신경써봐야 하는 것이 간독성이다.

스타틴은 동물실험 결과 고용량 투여 시간에 간세포 괴사가 관찰됐으며 스타틴 초기 임상자료에 따르면 스타틴을 처방받은 환자의 3%가 ALT, AST가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면 ALT 또는 AST 증가가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간독성을 반영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쪽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은 스타틴 처방 후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해 간 독성을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도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논문에 따르면 스타틴계 약물을 처방한 환자 중 100명당 11.3명이 간세포 손상이 나타났으며 담즙 정체성 간 손상은 1.5명, 혼합형 간 손상은 2.5명이 나타났다고 한다.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할 때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를 통해 간 손상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 스타틴 부작용 – 근육통

스타틴의 부작용으로 근육통도 있다. 스타틴 약물 복용자의 약 10% 정도가 근육통이 있다는 자료가 있다. 스타틴 부작용은 드물지만 항문근융해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스타틴계 약

배우자가 간경변 상태에서 간암을 경험했기 때문에 스타틴계 약물은 간질환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줄기세포를 아껴야 하기 때문에 줄기세포가 조금이라도 손상될 우려가 있다면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스타틴계 약물은 전문의약품이다. 의사의 처방이 없으면 복용할 수 없다. 하지만 간염, 간경변, 간암 환자의 경우 동네 약국에서 이상지질로 인한 약을 처방받을 때 자신의 병력을 말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의사도 모르고 처방할 수 있고 환자도 모르고 복용할 수 있다. 그래서 스타틴계 약물이 들어간 약을 몇 가지 본다. 처방약 리스트를 보면 약 이름이 들어가 있으니까 보면 될 것 같아.

  1. 스타틴 약물-리파우정

리오정의 성분이 ‘무수아토르바스타틴 칼슘 10.36mg’이다. 의약품 사전에 보면 ‘간염 병력 또는 상당량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신중하게 투여할 것’이라고 돼 있다. 스타틴의 부작용으로 ‘간혹 간염, 드물게 담즙 정체, 매우 드물게 간부전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혈소판 감소증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스타틴 약물 – 뉴스타틴 에이정 10mg

뉴스타틴에이젼 10mg의 성분이 아톨바스타틴 칼슘 삼수화물 10.85mg이다. 의약품 사전에 보면 ‘간질환 병력 또는 상당량의 알코올 섭취 시 신중하게 투여’하도록 돼 있다.

3) 스타틴 약물-아토스타정 10mg

아토스타정 10mg의 성분이 아토르바스타틴 칼슘 삼수화물 10.85mg이다. 의약품 사전에 보면 “Kg당 mg으로 환산한 체중 기준으로 인체 사용 최고 용량보다 250배 높은 용량을 투여한 2년간의 쥐 시험 결과 최고 용량 사용군에서 수컷은 간세포 선종, 암컷은 간세포암 발생률이 증가했다”고 돼 있다.

4) 스타틴 약물-아토르반정 20mg

아톨반전 20mg의 성분이 아톨바스타틴 칼슘 삼수화물 21.69mg이다. 의약품 사전에 보면 ‘간질환 병력 또는 상당량의 알코올 섭취 시 신중하게 투여’해야 하며, ‘간염이 때때로 담즙 정체가 드물고 간부전이 매우 드물게’ 있을 수 있다고 돼 있다.

스타틴 부작용에 대해 정리했다. 간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간에 손상을 줄 확률이 1%만 있어도 되도록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식습관이나 운동 등으로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타틴, 스타틴 부작용, 스타틴 약물이 있는 약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다.

  • 주요 자료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aver?docId=6173666&cid=62802&categoryId=62802 https://www.koperm.org/_UPLOAD/1508953033-(064-073)3%20JPERM20100214.pdf://terms.naver.com/entry.naver?docId=2692515&cid=60261&categoryId=60261 htt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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