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탈장] 운동 중 나타나는 근육통? 탈장 증상 일수도
격렬한 움직임이나 과도한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흔히 볼 수 있는 스포츠 탈장
탈장은 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만, 스포츠 탈장은 처음 듣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탈장이란 신체 내장을 지탱하고 있는 근육층에 구멍이 나거나 약해져서 내장에 제자리를 벗어나 복벽 밖으로 빠져나간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젊은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스포츠 탈장은 대부분 서혜부, 대퇴부 근처에서 나타납니다.해당 부위의 근육이나 인대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조직이 파괴되거나 뒤틀려 탈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나타나는 스포츠 탈장은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운동할 때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 증상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운동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은 복근이나 신체 근력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탈장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운동량이 과도하게 많거나 복압을 높이는 행동을 반복하면 복벽에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6개월 안에 몸짱이 된다’는 등 단기간에 몸을 무리하게 사용해 근육량을 늘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남성분들의 스포츠 탈장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랫배에 무거운 느낌과 함께 통증이 나타난다면?스포츠 탈장을 의심하세요!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 없이 운동 중이나 복압이 상승하는 동작을 취했을 때 통증이나 혹 같은 작은 덩어리가 튀어나올 수 있는데 손으로 누르거나 몸을 누웠을 때는 혹이 없어지고 통증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탈장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적 지식이 있는 의료진이라면 이를 쉽게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탈장의 경우 증상을 제때 발견하지 못할 경우 이후 혈액순환장애나 장괴사 등으로 발전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탈장은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으로 자리를 비운 장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 약해진 복벽을 인공막 또는 무인공 자가근막 이식 탈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도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마취나 수술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무인공사 자가근막이식 탈장수술을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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