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이드 비대증, 편도선 수술, 편도 아데노이드 수술

편도 및 아데노이드는 출생 시 크기가 매우 작지만 1~4세 때 면역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커지다가 사춘기 이후에 서서히 퇴화하여 작아지지만 임상증상의 동반이 없으면 병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심한 경우 소아상기도 폐쇄를 유발하고 코골이, 만성구호흡, 수면장애로 인한 야뇨증, 과다수면, 악몽, 학교생활장애, 주의집중력장애, 성장장애, 턱안면성장이상(아데노이드얼굴), 부정교합 등을 유발하므로 증상이 있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데노이드 비대증(출처-국가건강정보포털)

성인은 상기도 폐쇄보다는 재발성 급성 편도염(1년 4~7회, 2년 연속 5회 혹은 3년 연속 매년 3회 이상 발생) 또는 만성 편도염 때문에 주로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시술방법 전신마취를 시행하므로 감기 증상(기침, 콧물, 가래)이나 발열이 있는 경우 수술을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환자에게 응고장애가 있거나 환자가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아스피린, 기넥신 등 혈액순환보조제)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1. 편도 절제술
  2. 전신 마취와 기관 내 삽관을 실시하여 전신 마취를 합니다. 환자는 경부를 신전하는 자세(Rose 자세)를 취하게 하고 구강 견인기를 이용하여 구강 인두를 노출합니다.
  3. 편도 겸자로 편도를 안쪽으로 당겨 편도피막과 편도 사이의 무혈관성 편평면을 확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편도선에서 편도를 박리합니다.
  4. 편도박리에는 편도선도, 편도거상기를 이용한 고식적인 방법 외에도 전기소작기구(단극성, 양극성), 레이저, 고주파를 이용한 코브레이터 등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고주파를 이용한 코브레이터 기구를 화살표 방향처럼 이동시키면서 편도선 제거(출처-서울대병원 의학정보)

2) 아데노이드 절제술

환자의 자세는 편도절제술 때와 동일하며, 비인두 수술 시야를 잘 관찰할 수 있도록 넬라톤 카테터를 외비공을 통해 넣어 구강으로 빼내 연수개를 견인하고 켈리클럼프로 고정합니다.

거울이나 비강 내시경을 사용하여 아데노이드를 확인하고 큐렛이나 인두 편도 절제술을 이용하여 아데노이드를 제거합니다.

아데노이드 절제수술(출처-국가건강정보포털)

남아있는 아데노이드는 작은 큐렛을 이용하여 제거하고 거즈 압박이나 전기 소독을 실시하여 지혈합니다. 최근에는 미세 흡입 분쇄기, 흡입 소작기 등도 아데노이드 절제술이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며 수술 후 2주가 지나면 수술 부위의 상처가 대부분 낫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특별한 제한은 없다고 합니다.

수술 전 수술 후 아데노이드 절제술 (출처-서울대병원 의학정보)

주의사항 수술 후 출혈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엎드리거나 누운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당일에는 식사로 맑은 유동식을 먹고 다음날에는 연식으로 바꾼 후 연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면 고형식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통증 완화에는 타이레놀을 사용하고 아스피린과 불펜이 들어있는 약제는 출혈 위험으로 7일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술 후 출혈 발생률은 0.5~10%로 가장 일반적이고 심각한 합병증이며 출혈은 수술부위의 괴사표가 떨어져 5~7일에 자주 발생하지만 퇴원 후 구강이나 비강에서 맑은 선혈이 발생하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부작용 및 후유증1) 수술 후 출혈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출혈은 발생 시기별로 수술 중 출혈, 즉시성 출혈(24시간 이내), 지연성 출혈(24시간 이후)로 나눌 수 있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은 대부분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고 지연성 출혈은 수술 후 5~7일에 호발된다고 합니다.

2) 기도 폐쇄

3세 이하 소아에게 편도수술이나 아데노이드수술을 한 경우 기도폐쇄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일시적으로 비기도를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3) 폐부종

수술 후 폐부종은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인한 만성 상기도 폐쇄가 있었던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구개 인두부전

구개인두부전이나 과비음은 아데노이드 절제술과 관련된 비교적 드문 합병증으로 750명 중 1명에서 1459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술 후 발생한 구개인두부전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발생 직후 언어치료사가 평가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통상 8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증상이 소실되지만 적어도 1년간의 언어치료라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인두피판술, 괄약근 성형술, 후두벽 확장 중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5) 비강협착증

발생 시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거울이나 굴곡형 비인두경을 이용하여 후두를 관찰하여 좁아진 비인두강을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비강의 외측벽, 편도후구 개구부의 과도한 전기 소작이나 절제, 급성 인두염이나 화농성 부비강염이 있을 때 수술적인 경우, 아데노이드를 재수술할 때, 켈로이드 체질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경추 합병증

첫째, 둘째 목뼈 부분 탈구는 편도나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 나타나는 희귀 합병증으로 주로 인후통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출처 –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생활 가이드 수술 후 칫솔질은 수술 부위를 직접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연식이 수술 후 출혈을 예방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출혈 예방 효과는 없고 연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면 고형식을 먹습니다.

편도는 설편도, 인두편도, 구개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구개편도는 목젖 양쪽에 있는데 급성편도염은 주…m.blog.naver.com 이 글은 서울대병원의 의학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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