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산 의자는 형이 고른 이거.
해외배송이라 2주는 기다렸을텐데 받아보니 생각보다 예쁘지 않고 심지어 핑크색 등받이는 사진 모양과 다른게 와버렸어요.둘다 하자가 있었다 그리고 소재가 벨벳이라 특히 화이트는 정말 뭐 하나 떨어뜨리면 끝날 것 같아 앉아보니 너무 불편해서 교환이 아니라 반품ㄱㅇ
부엌 조명에 로즈골드가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어요?핑크는 등받이도 픽에오…? 예쁜 게 전부 아닌가, 오히려 모던한 게 우리 집에는 좋을 것 같아 아일랜드 식탁 의자를 폭풍 검색해 무난하면서도 앉았을 때 편하다는 상품 평가도 꼼꼼히 보고 겨우 골랐다.최종 후보는 2개 있었는데 오빠가 더 예쁘다고 했던 한샘하드 레더바 의자!
그레이랑 카멜색이 있는데 각각 1개씩 살까 했는데 왠지 저번처럼 힘들어보일까봐 상상되는 그레이로 2개!
엉덩이 면적이 전에 산 것보다 넓어서 앉는 게 훨씬 편했다.
색상도 빈티지 그레이라서 예포보다 꽤 튼튼하고 너무 편하고 깜짝 놀랐어.
소파와도 너무 잘 어울리고 저번 의자보다 모든게 마음에 들어서 대만족중 ㅋㅋ 드디어 식탁의자 미션 클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