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우리 개가 결막염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았습니다. 만 8세, 말티즈종으로 2년 전에 눈에 문제가 생겨 간단한 수술을 하였는데, 선생님께서는 6세 이후부터 노화로 인해 백내장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핵백내장으로 진행속도가 느린 종류이지만 외상으로 인해 증상의 진행이 빨라질 수 있으므로 외상, 자외선, 염증 등을 더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저처럼 함께 살아온 애완동물이 노화로 인한 질환 등을 진단받으면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이제 정말 나이가 많구나’라는 사실에 직면하자 뭐라고 설명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저처럼 백내장과 관련하여 어떻게 관리해 줄 수 있는지, 조금이라도 진행을 지연시키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있는지 궁금하여 잘 생각해 본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백내장 영양성분이나 안약성분은 백내장의 종류에 따라 노화로 인한 백내장, 당뇨병성 백내장, 핵백내장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의 백내장=2017년 프랑스 연구진이 404마리의 백내장 진단을 받은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백내장 진단을 받은 개의 평균 연령은 9세로 요크셔테리어가 가장 높으며, 백내장의 원인과 관련된 개의 품종, 노화, 진행성 망막 위축, 선천성 백내장, 당뇨병, 외상, 포도막염, 저칼슘 등이 가장 높으며, 저칼슘 혈관 등이 가장 높았습니다!
2018년에, 다른 연구에서는 250마리의 강아지를 대상으로 백내장의 진행 정도를 평가한 연구 보고에서는, 1,6,12개월 관찰한 결과 44.7%는 백내장이 계속해 진행, 55.3%는 정지 상태를 유지했지만, 백내장이 급속히 진행하는 경우는 당뇨병의 경우와 유전성 백내장에 의해 합병증은 약 43.5%에서 관찰되고 있어,
가장 흔한 합병증은 포도막염으로 노화로 인한 백내장보다 당뇨병, 외상으로 인한 백내장, 유전성 백내장의 경우 합병증과의 상관관계가 더 높았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우리 개도 백내장 진단 후 수의사로부터 눈의 외상이나 충격은 백내장의 진행 속도를 급격히 높여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향후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 받았습니다.
백내장 관련 안약성분 연구에서 사람과 개 모두 백내장 관리 관련 보고가 있는 성분은 NAC(N-Acetylcarnosine 아세틸카르노신)과 라노스테롤(Lanosterol)입니다. 이 두 성분은 해외에서 강아지 안약을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성분이고, 사람이 사용하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안약에 NAC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NAC(아세틸카르노신) 2006년 아세틸카르노신을 함유한 항산화제 안약을 백내장이 있는 30마리의 강아지에게 하루 3차례 처방한 결과 수정체 혼탁이 약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2016년 카르노신의 백내장 관련 성분 자체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에서는, 당뇨병성 백내장, 당화에 의해서 유발된 백내장 치료에 사용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라노스테롤(Lanosterol) 이 성분은 백내장에 이용되느냐는 연구가 진행된 성분으로 라노스테롤 합성 이상이 동물과 인간의 백내장 발달, 수정체가 탁해지는 데 도움을 주며 산화 스트레스와 수정체의 투명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에 네이처에 보고된 연구 보고에 의하면, 라노스테롤에 관한 연구에서 백내장의 중증도 감소와 수정체의 투명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또 하나의 연구로 라노스테롤과 백내장 관련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맞선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NAC, 라노스테롤 성분의 안약 해외 제품에 성분이 포함된 개의 안약이 있는지 알아봤더니 해외에 NAC만 들어있는 제품 또는 NAC와 라노스테롤을 모두 포함한 제품이 있어 대표적인 두 제품이 비교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회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Can-Ceyedrop은 처방전 없이 구매하는 ‘사람용’ 안약입니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강아지들도 많이 사용했는데, 사람용이지만 강아지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제품은 NAC 성분이 들어있어 5ml당 35달러 정도, 대부분 2병씩 묶음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78-80달러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라노맥스(Lanomax) 이 상품은 강아지 전용으로 라노스테롤만을 함유한 제품으로 5ml 10만원 정도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회사는 라노맥스라는 개의 백내장 전용 안약만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루멘프로가 강아지 전용으로 NAC+라노스테롤을 함유한 제품으로 강아지의 백내장 관련 제품만 만드는 회사에서 10ml 9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구글 관련 검색어와 라노멕스와 루멘프로 두 제품이 비교되고 있는 것을 보면, 강아지의 백내장 상품에서 이 두 제품은 상당히 비교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사이트에 들어가서 리뷰를 봤는데 리뷰가 거짓인지 정말인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효과가 있었다는 리뷰를 남긴 사람이 있었습니다.
루멘프로 제품은 6주 정도 사용하여 상태 개선 여부를 확인 후 재사용하는데, 루멘프로 제품은 제품 설명에 당뇨병성 백내장인 경우 당뇨병 질환을 먼저 개선하지 않으면 이 안약은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 다른제품에서 NAC와 라노스테롤함유제품으로 Plush Paws라는회사제품으로 위2제품보다 저렴하고 미국월마트에서 팔던데 10ml에 60달러미만이었는데 다른판매사이트(5개다 들어가본것같습니다) 리뷰를 확인해보니 별점이나 리뷰가 좋지않았습니다.
제품 제조사에서는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다고 설명하지만, 그 부분은 이쪽도 알기 어려우니 만약 구입하시는 분이라면 우선 수의사와 상담 후 구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백내장과 섭취 영양 성분 다음은 먹는 영양 성분과 백내장 관련 연구를 조사하였는데, 항산화 성분이 백내장 예방 또는 백내장 증상의 지연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었으며, 여러 성분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비타민 C와 알파 리포산이 있었습니다.
알파리포산 당뇨병성 백내장의 경우 수정체 혼탁의 알도스 환원효소 억제에 의해 알파리포산 등의 항산화제에 의해 알도스 환원효소가 억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파리포산은 글루타티온 면역력 항산화제와 영양 보조 식품이 함께 판매되고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섭취하는 보조제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당뇨병 강아지를 대상으로 아스코르브산과 토코페롤이 함유된 혼합물과 알파리포산을 섭취한 강아지를 비교한 결과 알파리포산을 처방받은 당뇨병 강아지에게서 수정체 혼탁 발생이 훨씬 낮았다고 보고하여 당뇨병 강아지에게 알파리포산이 망막병 상태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2017년에 보고되었습니다.
비타민 C 2020년 뉴질랜드 연구팀의 비타민 C와 백내장 발병 지연 관련 연구 보고에 따르면, 비타민 C가 백내장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발병 지연에 관여한다고 보고하여, 비타민 C의 보충이 산화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면 백내장 형성 위험을 낮추며, 특히 핵백내장에서는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가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2016년 인간을 대상으로 한 핵백내장에 대한 연구에서도 비타민C 섭취가 백내장의 진행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2016년 6~8세 12마리의 건강한 강아지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 6개월간 항산화제 보충이 안구기능을 장기간 보존 및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며, 백내장 진단을 받지 않은 강아지도 항산화가 풍부한 식품을 반드시 보관하여야 합니다.
반려견의 경우 앞으로 비타민C 등의 영양성분을 추가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반려견은 식사알레르기 때문에 음식이나 간식도 병원에서 구입한 하이포알레르기 처방푸드만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식사알레르기처방사료는대부분단백질이낮고탄수화물의비율이매우높아아직도당뇨병 진단을받지않았지만이것도좀더신경써야할부분이기때문에간식의경우단백질이아닌미니양배추같은건채소를주고있다.충혈, 가려움증을 막아주는 개의 안약(항산화제 포함)기타 토마스펫(Thomas Pet)에서 나오는 CBright 제품은 항산화제의 안약정도로 보이지만 안구건조, 충혈, 가려움증 등 외부적 자극에 의한 눈 자극에 사용하는 안약으로 아스코빅산이나 아연 글리세린 등이 함유된 안약입니다.이 안약은 우리들도 먼지로 인해 잘 충혈되는 안약이 됩니다. 직구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미국에서 안약으로 권하는 제품인데 눈이 많이 안 좋을 경우 강아지들의 눈에 더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해서 매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두방울씩 두눈에 주 2~3회만 사용하는 안약입니다.
수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자외선도 백내장 악화에 영향을 많이 주므로 산책은 아침과 낮 시간을 피하라고 가르치고, 백내장 후에 눈에 염증이 생기면 그때는 더 빨리 악화되는 자극 요인이 될 수 있고,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눈을 감으려고 하거나, 한쪽 눈을 감거나, 양쪽 눈의 크기가 다르게 눈을 뜨고, 다른 때에는 그 상태가 될 수 있고, 다른 합병증이 될 수도 있으므로 눈을 감으면 그 때 눈을 감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이 눈이 약해서 다른 말티즈보다 커요. 먼지가 잘 들어가는 편이고 또 눈 주위의 털이 조금 길어도 눈을 자극하여 충혈이 잘 되는 아이이므로 눈 주위의 털도 눈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어쨌든 짧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 주시고 눈 주위의 털도 짧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내장 진단을 받은 반려견으로서 다양한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이면 좋겠습니다.
재사용, 무단 도용, 수정 배포시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God is greater than the highs and lows.참고문헌Vet Ophthalmol. 2017 Mar;20(2):131-139.J Small Anim Pract. 2018 Aug 22. doi: 10.1111/jsap.12910.BMC Ophthalmol. 2017 Apr 26;17(1):54.Vet Ophthalmol. Sep-Oct 2006;9(5):311-6.Nature. 2015 Jul 30;523(7562):607-11.Vet Sci. 2017 Mar; 4(1): 18. Nutrients. 2020 Oct; 12(10): 3142.Ophthalmology. 2016 Jun; 123(6): 1237–1244. J Nutr Sci. 2016; 5:e18.[BY Iron Discipline] 어제보다 건강하게 MYO Life style Lab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이… post.naver.com 알파리포산(ALA, A-thioctic acid)은 글루타치온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성분입니다. 알파리포산…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