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사랑하는 배우] 현실의 히어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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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누구인가?1976년 영국 런던에서 배우의 부모에게서 태어났다.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티베트 수도원에서 잠시 영어를 가르친다.이후 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drama를, London Academy of Music and Dramatic Art에서 classical acting으로 석사 취득.BBC 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시작해 대중적으로 유명해졌다.’이미테이션 게임’과 ‘파워 오브 독’으로 두 번이나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다.천재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답게 그의 필모그래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천재, 현실의 영웅들을 다수 연기한다.

제가 생각하는 베네딕트의 매력은?♥본업 존잘&열일♥깨끗한 눈과 매력적인 중저음의 딥보이스♥천재가 가진 특유의 쓸쓸하지만 소신 있는 감정 연기를 너무 잘한다.

Filmography

셜록 (Sherlock, 2010) BBC 영국 드라마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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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거리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사설탐정 셜록과 퇴역군인 존 왓슨은 왓슨의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룸메이트가 되고 이어 셜록의 조수가 된다. 두 사람은 다양한 경우를 함께 풀어나가게 된다.
  • 감상평 대중에게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각인시키며 단숨에 전 세계에 많은 팬덤을 탄생시킨 작품이다. 나도 셜록을 시작으로 베네딕트에 빠지게 된 것. 1화부터 귀에 꽂히는 딕션과 중저음의 깊은 보이스는 천부적인 탐정 능력을 지닌 현대판 셜록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무릎까지 길게 내려오는 어두운 색의 코트를 걸치고 그의 자신감만큼 강직하게 솟은 코트의 깃은 그의 캐릭터를 잘 보여준다. 베네딕트는 이때부터 천재 연기, 고기능 소시오패스 연기에 재능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너무 옛날에 봤기 때문에 이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에 다시 보고 싶었는데 작년 말 넷플릭스에서 서비스가 중단돼 볼 수 없어 매우 아쉬웠다.

모조 게임 (The Imitation Game, 2014) 앨런 튜링 (Alan Turing) 역 Tomatometer: 89% IMDBRating: 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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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잔혹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은 해독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애니그마를 해독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난제에 직면했다. 24시간마다 변하는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여러 인력을 영입하는데, 그중 얼렌튜링은 암호 해독을 위한 기계를 발명한다. 현재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천재 수학자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당시 소수 성애자로서 외로웠던 그의 일생도 조명하고 있다.
  • 감상문 이 영화는 내가 베네딕트 영화 중 <파워 오브 독>처럼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모조 게임에서 마지막 그의 표정 연기는 정말 압도적이었다. 특히 외로움에 지쳐 눈물을 보일 때의 감정 연기는 앨런 튜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사람은 저마다 나름의 가치가 있지만 가끔은 이런 세기에 한 번 나오는 천재들이 1000명의 역할을 하며 문명을 이끌어간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렇게 비상했던 사람이 외롭거나 다르다고 사회의 외면을 받는 천재들을 볼 때 마음이 좋지 않다. 앨런 튜링이 거기선 행복했으면 좋겠다.

더 스파이 (The Courier, 2020) 그레빌 웨인 (Greville Wyne) 역 Tomatometer: 85% IMDBRating: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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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더 스파이>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소비에트 연방의 펩코프스키 대령은 핵전쟁을 막기 위해 CIA와 MI6에 비밀리에 정보를 제공한다.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정부 측 인사가 아닌 사람을 찾던 중 수완 있는 사업가인 그레빌 웨인을 작전에 끌어들이게 된다. 웨인은 소련과 영국을 오가며 수천 건의 정보를 전달하게 되고 서로의 신뢰도 돈독해진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 감상평지에 지극히 평범했던 사람이 소신껏 세상을 구하고 여러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을 보면 저 사람들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특히 웨인처럼 내가 잘 나가는 사업가이자 먹여 살릴 가족이 있다면 나 말고 누군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는 망설였음에 틀림없다. 두 인물의 첫 동기는 가족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리고 펜콥스키 역을 맡은 멜라브 니체 표정 연기도 흠잡을 데가 없었다. 액션 하나 없지만 두 사람의 감정 연기만으로 이들이 스파이 활동을 하는 동안 가졌던 긴장감, 불안감, 자랑, 사명감,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다.

파워오브독(The Power of the Dog, 2021) 필(Phil Burbank) 역 Tomatometer: 93% IMDBRating: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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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주의 큰 목장을 운영하고 이끄는 목장주 알약.고압적이지만 카리스마 있는 그와 달리 유순한 동생이 사별한 뒤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로즈를 아내로 데려오면서 왕따가 시작된다. 그의 괴롭힘과 집요함에는 무엇이 깔려 있을까. Toxic masculity에 대한 고찰을 담은 영화.
  • 감상문이 영화는 베네딕트 필모 중 두 번째로 좋아하는 영화고 최근에 본 영화라서 따로 리뷰 포스팅도 올리려고 한다. 예전에 많이 해왔던 실화영화에서 벗어난 영화를 촬영한 점이 개인적으로 너무 기뻤다. 좀 더 다양한 연기를 보고 싶었던 것 같다. 이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젠틀하고 신사적인 이미지와 달리 가부장적인 마초 같은 모습이 한동안 낯설었지만 역시 연기력으로 역할에 녹아들었다. 필과 반대인 그의 동생 제스, 제스의 아내 로즈, 로즈의 아들인 피터와의 대립이 주는 긴장감과 생각하는 것은 해석해 보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추가 필모그래피 노예 12년(12years aslave, 2013) 햄릿(Hamlet, 2015) 차일드 인 타임(The Childin Time, 2017) 커런트 워(The Current War, 2017) 그린치(The Grinch, 2018, 목소리) 모리타니언(The Maurtitanian, 2020)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The Electrical Life of Louis Wain, 202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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