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피티의 국내여행] 여수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엄마와 딸의 데이트~

2022.07.01 나로호 우주센터에서 여수에 있는 숙소로 복귀하는 중입니다.하지만 아직 엄마와 이담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해요.오전은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었다면 오후는 엄마를 위한 시간입니다.이안이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차에 있대… 아빠는 안색만…

결국 여자팀은 벽화마을에 가기로 하고 아빠와 이안은 차에서 기다리기로 해요.궁금했는데 쉬고 싶다…사실 아빠는 상관없었는데 이안 덕분에 차에서 잠시 자도록 할게요.

어머니에게는 딸이 없었다면 큰일 날 뻔 했어요.사진도 그렇고 둘이 이럴 때는 얼마나 호흡이 잘 맞을지…엄마와 이담은 여행을 가면 꼭 둘이서 카페에 갑니다.그 시간이 아버지에게 가장 큰 갈등의 시간이 됩니다.카페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아들… 결국 아빠와 아들은 차에서 휴식을~~ 엄마와 딸은 주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자연스럽지만 아버지에게는 왠지 모르게 눈치가 빠른 시간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와 이담의 벽화마을 여행은 시작됩니다.골목의 볼거리가 가득, 사진에 담는 거리가 가득합니다.조금 관심 있는 아버지는 근처를 들여다보고 나서 다시 차로 돌아갑니다.

그래도 딸 덕분에 엄마는 외롭지 않게 골목여행을 해요.이럴 때마다 딸이 있어서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아들이 둘 있던 우리 엄마는 얼마나 외로울까…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이담 때문에 가끔 떠올려요.

제대로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인상에 남는 곳에서는 엄마랑 사진찍어줄게~~!!제대로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인상에 남는 곳에서는 엄마랑 사진찍어줄게~~!!올해 들어 부쩍 사진 찍기 귀찮은 이안은… 분명 힘들었을 거예요.근데 그런 이안의 모습을 계속 남겨주고 싶은 엄마… 엄마 마음은 알겠지만 이안이는 그런 게 더 귀찮아요.엄마와 즐거운 데이트를 즐겨~~엽서를 꾸밀 수 있는 가게에 들어갑니다.엄마를 닮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이담이는 어딜 가나 종이와 색연필을 들고 다닙니다.진지하게 엽서를 만들어가는 이담~~그런 이담을 그냥 바라보는 엄마~나중에 엄마는 아빠한테 여기서 이담이 그림을 그리고 엄마가 지켜보는 순간이 너무 좋았다고 해요.어쩌면 이런 둘만의 시간에 눈치 없는 남자들의 재촉이 좀 빠져준 게 오히려 신의 한 수가 아니었을까요.~~~어쩌면 이런 둘만의 시간에 눈치 없는 남자들의 재촉이 좀 빠져준 게 오히려 신의 한 수가 아니었을까요.~~~이어지는 엄마와 이담의 카페 데이트~~이담의 원픽은 아이스티~~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한잔 아이스티한잔~~친한 모녀는 오늘도 둘만의 추억을 가득~~아빠 아들은 차에서 기다리며 아빠는 차로 왔다갔다 아들은 유튜브 삼매경~~아들에게는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항상 받쳐주는 아버지가 있고… 딸에게는 함께 사진을 찍고 데이트하는 친구 같은 어머니가 있고… 그래서 우리의 여행은 모두가 즐겁고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고소동 벽화마을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268고소동 벽화마을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268고소동 벽화마을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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