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 유상운송자동차를 4대에서 7대로 늘리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습니다.[자율주행차] 상암동 자율주행차 확대 운영…휠체어 장애인도 탑승 가능 여부를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
7월 21일부터 상암동으로 유상운송 자율주행차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합니다.신규 운행을 시작하는 차량은 자율주행 버스뿐 아니라 그동안 자율주행차 이용이 어려웠던 휠체어 장애인도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등이 처음 선보입니다.
또한 월드컵경기장역 등 지하철역, 하늘·노을 공원을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하여 공원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공원에서 가족과 휴식을 취하고 자율주행차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하철역, 하늘노을공원 입구를 운행하는 ‘상암 A21’, ‘상암 A03’ 신설 노선이 이번에 신규로 유상운송면허를 취득한 차량 3대 중 2대는 지하철역과 하늘노을공원 입구 구간을 운행하는 ‘상암 A21’, ‘상암 A03’ 신설 노선에 투입됩니다.
‘상암 A21’, ‘상암 A03’ 노선은 동일 구간을 운행하지만 차종이 달라 노선명이 각각 지정되고, ‘상암 A21’ 노선에는 소형 자율주행버스, ‘상암 A03’ 노선은 카니발을 개조한 승용차들이 각각 1대씩 운행합니다.
(왼쪽)상암A21노선, 소형자율주행버스/(오른쪽)상암A03노선, 승용차승용노선은 월드컵경기장역~구룡사거리~하늘공원로입구~난지천공원입구(다목적구장)~하늘공원입구~월드컵파크4단지~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총 7.8km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신설 노선은 공원 이용객이 많은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운행할 예정입니다. ‘상암 A21’ 노선을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는 화~토요일, ‘상암 A03’ 노선의 승용차량은 일~목요일까지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입니다. 단, 12:00~13:00까지 점심시간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전국 최초 ‘장애인 탑승자동차’ 운행…교통분야 약자와의 동행 지속 추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누리꿈스퀘어 등 기존에 운행하던 ‘상암 A02’ 노선 때는 전국 최초로 휠체어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자율주행차 1대도 운행하고 기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누리꿈스퀘어, 첨단산업센터 등을 운행하는 ‘상암 A02’에 추가 투입됩니다.
특히 이번 운행은 약자이동교통사업의 일환이며 미래 교통정책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합니다.
상암 A02 노선에 투입되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자동차 해당 자동차는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차량으로 기존 장애인 콜택시 차량과 동일한 카니발입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 체감을 위한 ‘약자 동행 교통사업’을 추진하고 ♣임산부, 노인이 편리한 ‘ㅅ(옷형)’ 주차장 도입 ♣교통사고 보행장애인 전동휠체어 구입 지원 등 취약계층 중심의 교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번 장애인을 위한 자율주행차는 세 번째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자율주행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시민들이 저렴하게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버스는 1인당 1,200원으로 책정하고 휠체어 장애인 탑승이 가능한 자율주행차 등 모든 승용형 차량은 승객 수에 관계없이 1회당 2,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기본요금만 징수됩니다.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 화면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려면 42dot과 민관 협업으로 구축한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하면 됩니다. 회원가입과 함께 결제수단(카드)을 등록하면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앱 다운로드 링크 – 안드로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umos.tap.app.rider & hl=ko & gl=US●앱 다운로드 링크-iOS=>https://apps.apple.com/kr/app/tap/id1591251354
자율주행차 유상운송이 시작된 지 5개월도 안 돼 6월 말 기준 총 4대의 차량이 2만9,281㎞를 운행해 대당 하루 평균 65㎞를 끊임없이 달리며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데이터 축적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으로 시는 자율주행차 운행대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암 곳곳을 빈틈없이 운행하는 정규 교통수단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도 자율주행 경험을 확대하고 차량 운행 대수를 늘려가는 등 나날이 역량이 성장하고 있다”며 “상암을 넘어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민간기업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마음껏 실증할 수 있도록 열린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 교통정보과 02-2133-4963 (출처 : 내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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