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거부로 피해 천성장, 시청률

‘천성장가’가 지난 8월 14일 호남위시 방송사에서 방영을 시작했지만 시청률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 무려 청군의 8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니니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었기 때문이다.16일 천성장가 관방웨이보에 제작사가 성명서를 올리는데 업계 질서 수호를 위해 시청률 조작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명이라는 제목으로 아무리 외압이 크더라도 시청률 조작, 조회수 조작에 어떤 형태로든 관여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당시 시청률이 너무 안 나오니까 노이즈 마케팅이냐는 반응까지 나왔으니 불쾌해했기 때문에 더 이상 알아볼 생각도 없었다.

이후에도 시청률은 제자리걸음을 했고 급기야 호남위시 방송사들은 70부에 홍보했던 드라마를 56부로 줄여 조기종료했다. 그러다 보니 TV판이 회당 분량도 제각각이고 편집도 흐름이 엉망이 될 수밖에 없었다.다행히 동시 방영하던 인터넷 플랫폼 아이치에는 70회 DVD판을 업데이트했기 때문에 그나마 일부 중국인이 제대로 드라마를 볼 수 있었고 넷플릭스에서도 완전한 70부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당초 제작사의 기획은 100부였지만.(광전총국의 검열과 호남위성의 고장극 쿼터에 의해 일찌감치 70부로 축소)

지난 9월 14일 천성장가 TV판이 종영했고, 이후 신자연 역을 맡은 배우 조립신의 웨이보에 다음 글이 게재됐다. 곽정우 감독이 방송사의 시청률 조작 강매에 대해 폭로한 것을 리포트한 것이다. 이 폭로글에 ‘천성장가’도 이로 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언급됐다.

[내용] 그런데 불과 사흘 전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우수한 작품이 시청률이 맞지 않아 14부작을 제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작품은 ‘천성장가’라고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으로 좋은 감독, 좋은 배우인데 그냥 시청률이 높지 않은 건 누구의 잘못인가. 좋은 드라마가 정말 그렇게 나쁜가?

이틀 전에는 또 다른 소식을 들었다. 현재 시청률 회당 이미 비용을 100만위안으로 정해놓고 가격을 거래하지도 않는다. 위험도가 높다는 이유였다. 이들은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제작자를 위협했고, 첫 번째는 ‘천성장가’가 시청률을 사지 않겠다고 성명을 냈지만 결국 (방송회가) 끊겼고 직접적으로 1억대 손실을 입었다.

1억 위안이 164억 이상…두 번째 이유부터는 다른 드라마 얘기였다.

정근이는 정성장가 공동제작사 대표로서 ‘을’ 입장이라 그런지 이런 이슈에 대해 전면적으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조립 장면이 저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다행이었다.

천연성장가가 70번이나 되는데 회당 100만 위안이면 114억원 정도 ㅋㅋㅋㅋ 금액도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방송국에서 드라마 시청률을 돈으로 사고 판다는 것도 이상한데 그걸 제작사에 협박해서 강매하다니. 사지 않는다니까 사정없이 14회분을 잘라버려서ㅠㅠ

청성장가 웨이보에 성명서가 게재됐을 때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욕설을 한 사람들은 나쁘다. 이런 건 상상도 못했는데.. 앞으로 다른 드라마 시청률이 높다고 하면 똑바로 믿을 수가 없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