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카면 한번쯤은 해야할 저거.일명 하반신소름이라고 불리는 부싱류를 교환하는 것.큰 부싱류가 아닌 멤버 부싱류의 경우 멤버를 통째로 교환하지 않고 부싱만 따로 교환하지 않는다.멤버 교환은 일이 커지고 비용도 오르고…탐구 끝에 성지를 예약하고 대전으로 간다.
대전에 위치한 다와모터스.부싱 교환의 성지
주행거리 179,363 작업 시작.
로어 암 어퍼 암 점검.교체 판정본격적인 정비 개시.음… 체어맨W는 에어 서스펜션이라고 불리는 게 있어.바람을 넣었다 뺐다~~그런데 이 앞부분 좌우 단지각…상태가 좋지 않다.교환 결정. 비싼 부품이라 수급이 원활하지 않지만 부품점에 전화했더니 재고가 있다고 온 김에 교환하자.(추가 지출)브레이크 패드 점검.양호하니까 더 타는 걸로.로우어 암이 왔다.어퍼암도 왔다.교체한 로우어 암의 부싱·찢어진 것이 보인다.리어 서브프레임에 들어가는 부싱 도착.리어 스태빌라이저 링크 도착.리어 서브프레임에 들어있는 부싱.와… 저걸 빼?일단 앞쪽은 다 교환했어.에어스프링 도착.신구 비교하체를 돋우는 체어맨W 리무진.에어 스프링을 분리했다.아랫부분에 벌집이… 몇 개월 상사에 세워놓고 벌집을 지었네.흐흐흐흐흐리어 브레이크 패드 많이 남았어.열심히 제거 중인 리어 서브프레임 부싱.떼어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엄청난 요령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작업.썩은 모습 이게 반이다.이거 뽑으면…나머지 반이 뻥.흠~~~신품을 사이에 두고 재조합하다.반대쪽도 마찬가지~모두 빼낸 리어 서브프레임의 부싱류.앞쪽 에어단지도 새것으로 바꾸면 마음이 편하다.아는 분이 들러서 작업을 도와주고 있는 중.마시는 타이밍이 잘못된 것 같아. (웃음)신품을 장착 완료했다.스테빌쪽 부싱도 바꿔주고~~링크도 바꾸고~~~오늘 교체한 리어쪽 부싱류.나는 남은 시간에 에어컨 필터를 혼자 교체하는 중이야.커버를 열고 저기 안으로 밀어 넣으면 되는데 커버가 경화되어 잘못하면 부러져 버린다.부품 구하기도 어려우니 조심해.눈물 눈물그렇게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가 넘을 때까지 작업을 그리며 예정된 캠핑장으로 캠핑을 갔다.일행은 일찍 오지 않는다고 난리~~시간도 비용도 많이 드는 작업이었는데 언제 한번 해야할 일.갤로퍼를 정비하면서 느낀 점은…하체는 아무나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특히 서스나 링크 쪽은 전문 장비가 있는 전문가 알아맞히자.숙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