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월요일
오랜만에 다른 사람을 만났다! 남들은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 시간을 제일 멋있게 쓰는 친구.. 갓센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친구..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로 놀고 있는 길래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지만 사실 뉴욕타임스를 구독하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었어 얘 정말 놀기만 하는 상태가 뭔지 모르겠어.. ? 항상 배우고 싶은 친구지만 배우지 않아..
남과 서점에 가서 그 작은 서점에서 1시간 반은 있었던 것처럼ㅋㅋㅋ남은 독서 스펙트럼이 너무 넓고, 또 나는 너무 좁아서, 남과 만나는 날에는 한국 문학 말고도 많은 장르의 책을 추천받고 온다, 또 남들은 나에게 한국 문학을 많이 알아가고! 서점에서 책 이야기를 하면서 잠시 즐거웠다. 안전가옥의 신작과 도매상들이 모여 쓴 에세이 중 고민 끝에 후자를 선택.. 남들은 요즘 시집을 읽고 싶어해 시집을 산다
가고 싶었던 헨카페에 와서 봤는데 음료수와 디저트를 찍고 있으면 감성적이라며 며느리를 슬쩍 밀어주던 다른 사람이… 이날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정치 얘기 5시간 하고 즐거운 얘기 나눠볼까? 그리고 서로 인생 얘기 10분 하고, 또 정치 얘기 6시간 하고, 또 드라마 책 얘기하고, 정치 얘기 7시간 하고. 그런 하루… 쯔마도 그렇고 남들도 그렇고 내 평소 행동을 생각할 때 얘는 강경 1번인 줄 알고 나한테 정치 얘기를 쉽게 발설할 수 있다고 했어ㅋㅋㅋ 내 평소 행동.. 뭐였지? 빨간색이었나?
다른 사람들이나 양, 시나모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사진을 찍었던
두리번… 콩나물은 떨어지지 않을까… 빼꼼…
15일 화요일은 일어나자마자 치과에 가서 이가 썩은 것 같아서.. 편하게 갔는데 알고보니 신경치료를 해야할 정도로 심각했다. 그래서 공복에 가서 마취도 하고… 수업도 듣고..정말 힘들었던 배고파서..그리고 전 교정도 해봤고..신경치료도 이번이 세번째라 사실 치과에 대한 두려움은 없지만..제 입이 정말!레이건드라서 작아서 입을 계속 벌리고 있는게 늠ㅎ힘들어요..턱이 빠지는줄 알았어요..(눈물)전 열심히 아래턱이 떨릴정도로 입을 계속 벌리는데..못벌리는데..의사는 계속 벌리는데..)아쉽다.
치과의사에서 오는 길에 어떤 고양이가 죽어가는 걸 봤어 눈을 뜬 채 몸은 축 늘어져 숨만 쉬다가 죽었다 나는 그가 죽는 동안 허우적거리며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고 집에 와서 무력감에 잠시 울었던 것 같다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도서관에서 사서분들이 돌봐주는데 너는 왜 올라가려고 하지 않고 여기서 굶었느냐 네 발에 비닐봉지가 묶여 있던데 혹시 누가 다친 건 아니었니? 생각하니 죽어가는 고양이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다. 대성통곡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램에게 고양이를 후원할 수 있는 단체가 있느냐고 물어. 램이 가르쳐 준 4가지 중 하나에 소액이나마 후원했다. 그리고 인스타에서 발견한 단체로…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거고… 이 돈이…걔한테 쓰일 확률은 전혀 없지만.. 단지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고 돈을 보낸것 뿐이지만… 공존과 인간에 대해 생각하는 하루
성훈 연서 kiss ソン 츄벨프
16일 수요일
역전 할머니 떡볶이 드디어 첫 ???? with 고기 안 먹는 날인데 순대를 시켜서 이날 점심은 채식 실패
고양이랑 노란색이 가득한 카페에 갔던 로지 팬지? 라는 차를 마셨는데 살구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다.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과일 청포도랑 살구
고양이 마스크… 호랑관건은 저에게 백현오빠의 거품을 보여주고 군대간 그이가 그리워서 눈물을 흘리는 아이입니다. 백현 씨를 정말 사랑하는 친구예요
찬이랑 둘이서 인계동 데이트를 하고 수업 끝난 츄마까지 우리 셋이서 행궁동에서 만났어요.
1-2:요즘 고양이를 보면 춘이 형이랑 한솔이 형이 생각나서 찍는다3 : ‘슈’자를 보면 슈아 형이 생각나서 찍는다소품 숍 투어에서 고양이가 양말을 사준 감동 작렬
모자도 샀던 댄지디포즈
가고싶었던 테네스 여기 오고싶은 이유!!! 와인잔 장식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루프탑에서 마셨는데 사람도 없고.. 조앗다 이날은 우리 가는곳마다 사람이 없어서 혹시 냄새가 나는가 했더니 하하하
캐럿봉도 드리고, 크림슈도 깨끗이 씻어서 캐럿랜드 갈 준비 완료.?
17일 목요일
사장님 온 마지막 카톡! 근데 재밌는 점… 제 마지막 근무는 저번 주가 아니라 이번 주인데 사장의 불찰로 지난 주 일요일에 했던 근무가 마지막 근무가 되어버렸다. 차라리 좋아 그리고 토요일에 일어났던 일을 생각하면 이번 주에 알바 나가도 머리 아팠던 것 같아
500년 만에 학교를 가서 학교 근처에서 길을 잃은
집에 오니까 맞춤 망고 티셔츠가 도착한 너무 귀! 요! 워!!!!
18일 금요일
강의 도중 배가 고팠던 학생은 비빔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테란닉 바뀌었어 슈아모 롤캐럿 주자가 나를 보고…? 슈순이요…? 할날을 꿈꾸고.. 밤에 치과에 갔다와서.. 밤에 공부를 했는데.. 태란하다가 치과치료 마취가 풀려서 그냥 자살하고 싶었어..
19일 토요일
살면서 내가 싫어하는 것을 드러냈다/나와 친하게 지내다가 들킨 사람이 했다… 4, 5명쯤 되는데 그 중 3명이 이번 주 월요일과 금요일 꿈에 나왔다.뒤죽박죽인 조비 레전드로 쿵쾅쿵쾅 파고들었지만 중마는 이렇게 좋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져줘??난 고민과 잡념이 너무 많아 주변에 중마 같은 사람이 꼭 필요해.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 돼. 해주 사람이 야무져야 돼 아무튼 선절 같은 걸 많이 당해서 내 성격이 이상한 것 같아 주변에 있어주는 소수의 친구들에게 고맙고 ?? 사실 상처도 많이 받거든.. 내가 싫다니, 내 쪽에서는 할 수 있는 일도 없고, 그대로 갇힌다. 될거야!!!!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정말 “강아지처럼” 아파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다음 주 금요일에 아이돌 언니들을 보러 가야 하는 나는 확정되고 나면 개처럼 멸망 세븐틴 오빠들은 10월에 입덕을 하고 처음 보고 세종 언니는 레드북 마지막 공연 이후로 오랜만에 보고 첫 솔로 팬미팅인데… 안 되면 탈장할 수도… 거기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그냥 피토하고 가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오랜 예약과 기다림 끝에 드디어 도서관에서 김조엽 소설을 대출했다.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서 못 읽으면 바로 사면 되는데, 욕심 많은 알고리즘에 그런 생각은 없나요?
어제는 하루종일 목과 몸이 무거웠고 오늘은 일어나면 목은 다시 맑아진다 근데 몸이 계속 무거워서 아무래도 이번 주는 계속 싸돌아다니고 치과도 다니고 뭐 마스크도 끼고 하니까… 하긴 그런 것 같은데… 그리고 혼자서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더 클룩 이런 데서 코로나 확진, 증상, 음성, 목이 딸랑딸랑 이런 단어들을 검색해 본 결과 내 증상은 1230% 코로나 맞아.근데 키트는 계속 음성이 나와 내일 항원 검사하고 확진 여부를 보자고?슈아 오빠 안 보면 할복하는 기분 정말 노놉! 하고 오면 말해요!
어젯밤 오미클론이 선생님에게 숙주를 잘못 선택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갑자기 50개와 푸드 파이팅을 시켰다.그리고 오늘도… 스쿼트 80개 하고 블로그 쓰고 있는 준이석이십 쌤 너…
20일 일요일
저는 츄마가 꼭 필요한지내가 필요하다고 햇나 얘 되게 좋아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