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의 굴레를 탈출했다고 기뻐했는데, 또 탐색이라니! 게다가 추가 검토 요청이 5월 7일부터 생긴다…블로그.네이버컴 3월 무려 네 번째 어드센스 신청을 했지만 5월 7일 신청하라는 문자를 받고 좌절했다. 결국 5월 7일까지 기다릴 자신이 없어 T스토리의 두 번째 계정을 만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어드센스 승인!! 게다가 승인 메일을 생일에 받고 어느 생일 선물보다도 기분이 좋았다.(웃음)
T스토리 두 번째 계정 첫 번째 T스토리 계정을 정지했기 때문에 두 번째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 첫 번째 계정에서 4번이나 비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두 번째 계정은 좀 더 신중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계정은 18개의 문장을 작성하고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4월 26일(화)에 신청하여 5월 4일(수)에 승인을 받았다. 어드센스 승인을 받는 데 9일 정도 걸렸다. 그 사이에 4개의 문장을 더 작성하고 최종적으로 작성한 문장은 22개이다.
주제의 첫 번째 계정은 영화를 주제로 글을 작성했다. 그런데 두 달 동안 영화를 주제로 글을 작성하자 소재가 고갈됐다. 그래서 두 번째 계정은 주제를 선정하는데 일주일 정도 고민했다. 주제를 선정할 때 고려한 것은 세 가지다.
- 객관적인 사실 전달 2. 부정적인 단어가 포함되지 않을 것 3. 소재가 쉽게 고갈되지 않을 것
- 이렇게 고민 끝에 내가 선정한 주제는 ‘나라’다. 각국의 기본 정보, 여행 정보, 음식 문화를 주제로 글을 작성했다. 나라를 검색하면 나무위키, 여행정보 사이트에서 다양한 자료가 나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주제를 정리해서 작성했다.
- 처음에는 내가 생각하고 작성하지 않아도 되니까 쉬울 줄 알았어. 그런데 적절한 내용을 수집하고 문맥에 맞게 작성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영화’를 주제로 글을 작성했을 때는 1시간이 걸렸다면 ‘나라’를 주제로 글을 작성했을 때는 1시간~2시간 이상 걸렸다.
글자수 2번째 계정을 만들 때에는 글자수를 2,000자 이상으로 작성하였다. 첫 번째 계정은 1,500자만 간신히 넘겼지만 두 번째 계정의 모든 문장은 2,000자를 채워서 작성했다. 이유는 승인된 분들의 리뷰를 읽어보니 글자 수를 많이 채운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부족한 것보다 많은 게 좋을 것 같아.
형식문의 형식은 아/어요로 끝나도록 작성했다. 구글 번역기를 돌릴 여유가 없어서 문장을 최대한 짧게 작성했다. 문장을 짧게 작성하면 번역이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장을 구분하지 않고 계속해서 작성했다.
서치 콘솔
구글서치 콘솔은 22건의 댓글 중 18건이 유효 댓글에 올랐다. 최적화가 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첫 번째 계정에 비하면 쉬웠던 것 같다. 이것이 승인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잘 모르겠다.
주의사항 애드센스는 1인당 1계정이므로 2번째 계정을 만들 때 주의할 것이 있다.
개인정보 중복금지 IP 중복금지
때문에 두 번째 애드센스 계정을 만들 때는 가족 명의를 사용하고 신청할 때 IP 중복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첫 계정을 사용할 때 신청 장소가 집인지 회사인지 혼란스러워 전혀 다른 IP를 사용했다. PC방에 가볼까 했는데 회사에 있는 시간을 활용해 신청하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오페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다. 오페라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IP를 다른 곳으로 우회할 수 있다. 덕분에 PC방까지 가지 않고 회사에서 시간을 활용해 애드센스를 신청할 수 있었다.
남들처럼 하루에 2~3개씩 글을 작성할 여유가 없어 시간이 오래 걸렸다. 5개 정도 세이브본을 만들어놓고 글을 올리기 시작하니까. 세이브 책이 바닥나면 그제서야 하루에 하나씩 글을 올리기 시작한다. 결국 첫 계정까지 합치면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기까지 두 달 반 정도가 걸렸다.
리뷰를 읽어보면 한 번에 하루 만에 승인된 사람이 많은데 나처럼 오래 걸리는 사람도 있다는 거야. 오래 걸려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 돼! 부수입을 창출하는 파이프라인이 생긴 것에 설레고 있다. 애드센스 승인만 받아도 부자가 된 느낌이지만 다음 단계는 진짜 수익 창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