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베이컨롤준비물:파인애플통조림,베이컨,파슬리가루
안녕하세요 스뎅입니다! 이번 주말은 봄의 전령인 매화를 많이 보러 갈 것 같은 유난히 따뜻한 날씨지만(이런 날에는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목소리도 창밖에서 들려와서 기분 좋은 오후죠!) 평일에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달콤함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마침 전에 식빵피자 만들고 남은 파인애플 통조림이 생각나서
거기에 베이컨을 돌돌 말아 먹기로 했어요!간식은 물론 안주로도 충분한 메뉴로 꼬치 전문점에서 만난 적이 있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구운 과일을 좋아하신다면 따뜻하고 달콤한 과즙이 팡! 터지는 느낌이 잘 느껴져서 마음에 드실거에요!(대신 조리직후 바로 드실때는 비린내가 나지 않게 조심하세요)
파인애플 통조림은 달고 부드럽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음식이 되어 주지만 계속 먹다 보면 물리거나 아플 때도 있잖아요?그럴 때 파인애플 베이컨말이에 변화를 주면 좋아요 먼저 준비해주신 베이컨의 폭을 파악하시고
그것보다 조금 더 길게 파인애플을 잘라주세요!그래야 감기도 편하고 보기도 예뻐요 저는 3등분으로 썰면 딱 맞는 크기였어요
그것보다 조금 더 길게 파인애플을 잘라주세요!그래야 감기도 편하고 보기도 예뻐요 저는 3등분으로 썰면 딱 맞는 크기였어요
그리고 베이컨을 돌돌 말아주세요!그냥 구워먹어도 되지만 풀리지 않을까 걱정되시면 산적꼬치를 이용해주세요?그러려면 베이컨 끝이 꽂히는 부분에 오도록 마무리 하시면 나중에 더 예쁜 완성품이 나옵니다
집에 있던 꼬치는 작은 사이즈로 105mm라서 2개씩 끼우면 딱 맞았습니까?이대로 프라이팬에 구워주셔도 되고, 저처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시면 더욱 간단합니다.일단 꽂는 동안 180도로 예열한 후
180도에서 15분간 조리해줬어요!중간에 베이컨이 익었는지 확인해주시고 다 익으면 파인애플 베이컨말이 완성입니다.에어프라이어를 여는 순간에도 달콤함의 향기가 가득 밀려와서 빨리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접시에 담고 파슬리 가루까지 뿌려야 진정한(?) 완성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참아준 거예요, 짝! 뿌려줬더니 꼬치집 못지않은 비주얼로 파인애플 통조림이 변신하지 않았나요?길이가 짧은 베이컨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 중 뒤집지 않아도 잘 구워져서 정말 간단하게 완성했습니다.짜고 바삭바삭한 베이컨을 잘라먹자 그 안에서 달콤한 과즙이 쏟아져 나와 그야말로 단짠단짠 조합의 파인애플 베이컨말이였습니다!베이컨을 단품으로 드시게 되면 다소 짜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그런 단점을 파인애플 통조림이 받쳐주신 여러분들도 이 두 재료의 조화가 궁금하다면 먼저 감아보시는 건 어떨까요?https://www.youtube.com/shorts/OvRiPjWzF9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