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제철음식 굴! 껍질과 함께 유통되는 굴은 석화, 먹기 좋게 껍질이 절반만 제거된 굴은 하프쉘, 그리고 껍질이 모두 제거된 굴을 계란굴이라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비싼 가격에 고급 음식으로 취급되지만 한국에서는 비교적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은 음식입니다.굴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듯이 효능도 다양합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영양가가 풍부하기로 유명합니다.바람둥이 카사노바는 보양식 굴을 매일 아침 50개씩 먹었고 절세미인 클레오파트라는 피부 미용을 위해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굴의 효능
- 남성호르몬 증가굴에는 아연과 철분이 풍부하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남성 갱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피부미용 한국 속담 중에는 ‘배를 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검고 굴을 따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하얗다’라는 말이 있습니다.또 동의보감에는 굴이 피부를 맑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한다. 바다에서 잡히는 식료품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3. 피로 해소 자양 강장제나 에너지 음료 등에는 피로 해소를 돕는 타우린이 들어 있습니다.굴 100g에는 1130mg의 타우린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숙취 해소 효과가 있습니다.
4. 빈혈 예방 굴 8개를 섭취할 경우 하루에 필요한 철분이 충족됩니다.비타민 B12도 풍부하기 때문에 비타민 B12 부족으로 나타나는 악성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혈액순환 개선 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이것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또 혈압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굴과 노로바이러스
입에도 몸에도 좋은 굴이지만 잘못 마시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굴 등 신선하지 않은 음식이나 오염된 물 등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감염 시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와 설사 및 오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영하 20도의 기온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80℃ 이상에서 3분간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굴 포장에 생식용이 아니라 가열조리용, 익혀서 먹는다 등의 표시가 있을 때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하지만 음식만으로는 건강을 지킬 수 없습니다.신체에 이전과는 다른 변화가 나타나면 식습관 개선이나 자가치료를 하기 전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25년간 흉부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하지정맥류 중점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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