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검 4위에 오른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는 1박 2일 개그맨 문세윤

2021 KBS 연예대상 문세윤(사진). KBS 제공) TV 시청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요즘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지 관심조차 없다 보니 누가 어떤 프로그램에 나와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KBS 연예대상이 올라갔기 때문에 클릭해 기사를 검색하니 1박 2일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이 대상을 받았다고 한다.솔직히 깜짝 놀랐어.TV를 자주 보던 10년 전만 해도 거의 무명에 가까운 개그맨인 줄 알았는데 대상이라니.의외라는 생각에 기사를 꼼꼼히 읽어봤다.
오마이뉴스 머릿글자 기사에서 ‘저평가 우량주’ 문세윤 대상으로 표현했다.이 구절에서 느낄 수 있듯이 시청자들이 문세윤이라는 개그맨에 대해 주목하지 않았던 것 같다.TV를 보지 않는 나로서는 유독 리얼 예능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는 나는 문세윤이라는 개그맨이 얼마나 웃겼는지 몰랐다.

지난 25일 방송된 2021 KBS 연예대상 시상식의 한 장면. ‘1박 2일’ 문세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 KBS
더 이상의 무게를 내가 감당하면서 활동할 수 있을까 싶다.만약 꿈에서도 내 이름이 불리지 않기를 바랐다.상의 무게를 잘 넘기면서 열심히 활동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세윤은 최근 [1박 2일] [대부] [트로트 마술 유랑단] 등에서 맹활약하며 생애 첫 대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지난해 쇼 예능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세윤은 1년 만에 대상이라는 가장 큰 상을 받으며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
대상을 수상한 문세윤은 1박 2일 제작진과 멤버, 그리고 하차한 배우 김선호, 어린 시절 자신을 챙겨준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김숙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특히 대선배 신동엽의 조언을 언급하며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저평가 우량주로 인정받는 날이 올 테니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감사하다. 저평가받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말을 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

‘2021 KBS 연예대상’ 문세윤 2021년 12월 25일(사진=KBS 제공) 개그맨 문세윤은 데뷔 19년 만에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19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을 것이다.19년이라는 세월 속에 가는 길이 막막할 때도 있었을 것이고, 이 길이가 내 길인지 의문이 드는 시간도 있었을 것이고, 끝이 있는 길에서는 하나의 심각한 시간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개그맨 문세윤이 대상을 수상한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인생은 참 쉽지 않네.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마지막에는 이룰 수도 있을 것이다.열심히는 하지만 성과가 나지 않을 때는 다른 길을 갈까 고민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문세윤이라는 개그맨에 대해 잘 몰라.TV를 돌리며 힐끗 보는 그저 개그맨일 뿐.. 하지만 19년이라는 긴 무명을 견딘 모습에서 괜히 박수를 보내고 싶다.내가 걸어온 삶이 오버랩되면서 가슴이 뜨거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