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ㅣ시콜스키 역사 총정리! ㅣ_ (Original Helicopter Makers) [A/C Manufacturer] 창립 97주년 헬리콥터

시코르스키 간략 소개 : 헬기, 콥터 제작 판매 시장에서 에어버스 헬리콥터와 점유율 1, 2위를 다투며 유럽연합 항공업체 에어버스와 경쟁하여 우위를 점할 정도의 업계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헬기 항공 산업의 자부심 “Sikorsky” 입니다.

또 오랜만에 항공기 제작사의 연재기사를 손질해 보았습니다. 자료를 찾아 정리한다고 글을 쓴 뒤에도 정리하는데 한 편을 쓰는데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주제군요.연재문은 정말 6개월에 한번 올릴까 진지하게 생각할 정도로 한번 쓰면 몇 달이고 손대고 쓸 엄두가 안나게 혼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 글은 끝났습니다!

틀린내용이나오자,띄어쓰기가잘못되어가독성이떨어지는부분도있어요.찾아서정리하는글이지만같이나누면더좋은정보와지식을얻을것같아서항상이렇게남깁니다.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서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이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ockheed Martin Compa ny-Sikorsky, 록히드 마틴사 산하_시코르스키의 공식 홈페이지:We’ve been pioneering flight solutions that bring people home everywhere, every time since 1923.Together with Lockheed Martin, we bring an unwavering commitment to help our customers succeed.www.lockheedmartin.com, 시코르스키는 미국을 대표하는 거대 민/방위 사업체 헬기 제작사인 사업 부문 Commercial Helicopter, Military Helicopter, Defense System, Aerospace, AI Intelligance Tech분야 이외의 복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We pioneer flight solutions that bring people home everywhere… every time™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을 집에 데려다 준다.’비행 방법을 개척하겠습니다.-Sikorsky slogan-Sikorsky를 ‘시코르스키’에 많이 부르라고 합니다만, 한국에서는 그대로 발음 나는 거리’시코르스키’이라고 해서 두 단어를 혼용하고 썼습니다.일례로 Helicopter를 ‘헬기’또는’헬기’라고 줄여서 해도 헬기인 것을 알고 있게 될 수 있도록 헬기와 적혔지만 헬기와도 자주 썼습니다.(* 읽는데 한번은 참고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설립 배경 및 제품 개발, 연혁 시코르스키는 창립자인 ‘이고르 시코르스키’의 이름을 따서 창단된 헬기 제작사이다.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1889년 5월 25일 출생한 시코르스키는 어려서부터 비행체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노트에 남긴 최초의 헬기 스케치에 완전히 매료됐다는. 지금은 그가 모든 헬기의 조상인 선구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지만, 처음에는 그도 스케치가 있는 헬기 제작에 나섰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것을 겪어야 했다. 그 사이에 잠시 눈을 익힌 것이 고정 날개 비행기든, 그 당시에는 1908년 프랑스에서 비행 시험을 보이고 준 라이트 형제 이외가 다발 엔진을 장착한 비행기를 날리기에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 그런 가운데 시코르스키는 2개 이상의 엔진을 장착한 비행기를 1913년 제작하고 비행에 성공했고, 그 비행기가 ‘Sikorsky Russky Vityaz’에서 이때가 그의 나이 24세였다.

© The Middletown Press – 이고르 시코르스키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을 앞둔 혼란스러운 유럽 정세 속에서 항공기 제조를 더 이상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시코르스키는 1919년 소련에서 미국으로 이민해 1923년 Sikorsky Aircraft Co.를 설립했다.회사를 설립해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항공기는 S-29A라는 이름을 가진 쌍발화물 복엽기로 시코르스키의 머리글자 S를 따서 [S+숫자]를 조합한 방식으로 고유항공기 네이밍을 시작했다.

©Flickr S-29A 이후에도 고정익 비행기와 수륙양용 비행정이 등장해 항공기 제작업계에 「Sikorsky company」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수륙양용비행정의 대표작 S-4043까지 이어지는 Cliper Serise로 매출을 올렸다.(*1920년대~40년대 당시에는 엔진 기술력이 크게 발전하지 않아 출력이 부족하고 크고 무거운 비행기를 높이 띄울 수 없었기 때문에 대륙간 횡단 노선을 개척하기에도 불가능하여 생각해 낸 것이 비행하고, 연료가 떨어지면 바다에 착수하여 운항 중이던 선박 뒤에 줄을 달아 대서양 횡단 도중 중간 섬에서 연료를 보급한다.)

© Pan Am Historical Foundation, Wikimedia Commons S-42 고정익 비행기를 설계&제작하면서 항공 엔지니어로서의 실력을 키웠고, 때때로 헬리콥터 제작의 기초가 되는 아이디어를 그리는 꿈을 잊지 않았다. 여러 차례 헬리콥터 실현을 위한 온갖 실패를 거듭한 끝에 1940년 5월 13일 세계 최초로 자유비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헬기 시제기 VS-300과 마주친다. 원초적인 단일 회전익 방식에 뼈대 구조도 다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그 발전 가능성의 무한함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에 시코르스키는 감격하지 않았을까. 떠올리다.

© CT Post VS-300은 그 후 몇 차례의 개량과정을 거친 VS-300은 1941년에 1시간 32분을 비행하는 향상된 성능을 보이고, 이 눈부신 성과가 곧 후속 실용 헬리콥터 개발로 이어지고, 이듬해인 1942년에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을 한 양산형 헬리콥터 S-47 (R-4)을 선보이게 된다. 게다가 카시아, 슈퍼호넷, 헬캣, 썬더볼트, 톰캣 등의 애칭까지 붙이면 한 항공기에 3개 정도의 별칭을 갖게 되는 경우도 많다.)

S-47에 이어 성능과 구조를 계속 개량해 S-49까지 적재량, 내구성, 속도, 상승 고도, 새로운 동체 개선 설계를 적용했고 1946년에 더 확장된 시코르스키의 두 번째 상업용 헬기 S-51을 선보여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갔다.

©Sikorsky Archives S-47 (R-4) S-52는 회전익 (Rotor)이 전부 금속인 것을 장착하고 있어 S-56에 와서야 헬기에 쌍발 엔진을 탑재했다. S-58은 여유가 생긴 엔진 출력으로 동체의 크기를 더 크게 할 수 있게 되었고, S-59는 터보 샤프트 엔진을 장착해 본격적인 엔진 장착해 주기도 하고, S-59는 터보 샤프트

Helis.com S-58 시코르스키의 세 번째 상업용 헬리콥터로 개발된 S-61, 62 등 파생형은 수륙양용헬기로 비행하는 모습이 남아 있는 자료를 Youtube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미 해군, 미 해안경비대 등이 널리 애용해 바다에서 운용하는 헬기인 만큼 다른 항공기보다 방염처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는 헬기다. 군에서 운용할 때 SH-3H로 부여받은 명칭이 따로 있고, Seaking 바다의 왕이라는 애칭도 있다.

© Helis.com SeeKing시코르스키의 네 번째 상업용 헬리콥터로 개발된 S-64는 기체크기와 수송능력은 러시아 헬기제작사 미르Mi-26에 밀려 정확히 2위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헬리콥터로 유명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제작사나 이름까지 아는 것은 거의 없어 ‘잠자리 헬리콥터’하면 신기하게 알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잠자리와 헬리콥터의 모양이 너무 똑같기 때문이다. 1962년 “Flying crane project”로 시작하여 제작·발매하게 되었고, 현재는 시코르스키에서 제작·판매하고 있지 않으며, 1992년 “에릭슨 스카이크레인”이 라이선스를 인수하여 Oregon주에서 생산하고 있다. 군수용으로는 CH-54 인디언 부족의 족장 이름을 딴 타레 등의 명칭과 애칭이 있으며 민수용으로는 S-64 Skycrane라고 부른다고 한다. 현재는 에릭슨 스카이크레인이 S-64E, F버전을 생산하고 있으며 S-64E의 대당 가격이 약 25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 Sikorsky Archives, Land scape Times S-64, 산림청 S-64E (K8) 주회전익 6개의 날개와 꼬리회전익 4개의 날개로 구성된 테일로터 시스템에 Pratt & Whitney 터보샤프트 제트 엔진으로 9t/11t의 중량의 해수탱크 등을 수송할 수 있으며, 헬리콥터의 하부. 물탱크에서 물을 흡입할 때 사용하는 관을 “Hover Snorkel” 호버 스노클이라고 하는데, 45cm의 얕은 물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컴퓨터로 유수량을 계측하고 물탱크 개폐를 자동 조절할 수 있다.

“Sea Snorkel”을 사용하면 30초 이내에 수조를 가득 채울 수 있어 정확한 작업능력과 약 11,000리터 용량의 물을 수송할 수 있는 적재능력이 매우 뛰어나 산불진화 또는 방재활동에 많이 사용된다. 국토가 매우 넓고 산악 지형도 많고 평야도 많아 방재활동 반경과 산불 진화 시 진압 면적이 매우 넓은 미국에서 쓰이는 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 산림청에서도 S-64ESky Crane 4대를 운용하고 있다는 대목에 다소 놀랐다.찾아보면 정말 있다 제발 우리 산림수호에 제대로 운용됐으면 좋겠다

© The Business Journals S-64 Sea Snorkel 시코르스키의 다섯 번째 상업용 헬리콥터로 S-65가 있는데 아마도 우리에게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기억될 것이다.미국 해병대를 위해 1964년 개발이 완료된 대형 수송헬기로 “CH-53”, “Sea Stallion” 체계로 애칭을 가지고 있다. 미 공군, 독일 육군, 이스라엘 공군에서도 사용됐다. 쌍발 터보샤프트 엔진을 장착했고 임무 목적에 따라 파생형인 MH-53 Pave Low 페이브로 또는 CH-53E Super Stallion 슈퍼스텔리온이 다른 명칭과 애칭으로 불렸다. 1981년 리뉴얼돼 재발매된 ‘CH-53E 슈퍼스테리온’의 경우 기존 시스템 리온보다 강력한 엔진을 탑재해 더 무거운 화물을 수송하는 임무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CH-53E는 Sikorsky S-80 모델명을 갖고 있으며 1979년 출시된 블랙호크에 이어 개량작업에 들어가 성능을 향상시켜 재개발한 헬리콥터. 기존의 CH-53=S-65를 퇴역시켜 대체하는 헬기가 CH-53E=S-80 슈퍼스텔리온이다. 개량된 S-80은 미 해군 병사들 사이에서 Hurricane Marker로도 불린다.헬기로터 바람이 거세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터보샤프트 엔진을 3개나 싣는 바람에 출력이 더욱 강해졌고 이에 따라 미군에서 운용하는 가장 무거운 헬기 타이틀도 얻게 됐다.

© 1 ZOOM, Military-Today. com S-65/S-80, CH-53E 슈퍼 시스텔리온 시콜스키의 여섯 번째 헬기이자 공격형 헬기의 현존 최강이자 전설, S-70 (UH-60) Black Hawk이다.1972년 미 국방부의 다목적 전술 수송 헬리콥터 납품 사업에 후보 기종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고, 시제기는 1974년 처음 공개돼 1976년 UH-60 블랙호크로 선정됐다. 미 육군에는 1979년 UH-60A로 실전 배치돼 Bell의 UH-1 휴위를 대체했다. GET700 터보샤프트 쌍발 엔진이 장비되어 엔진 출력은 1,890HP~1,994HP까지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휴이에 장착된 단발 터보샤프트 엔진은 기술력이 초기 수준이므로 빨리 더 강력한 엔진으로 교체되기를 원했고, 단발 엔진은 피격 시 추락할 위험이 상당했으므로 쌍발 엔진 장착을 원했던 요구도 UH-60에 이르러서야 충족됐다. 방탄 능력, 수송 인력 증가, 속도 향상 외에도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했기에 Sikorsky나 헬기 연구나 모두 발전해야 했다. 이를 위해 당시 헬기 비행역학과 주회전익 제어, 꼬리날개 토크 상쇄, 비행기술 보조시스템 등 다각적인 연구개발에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 부었고 수많은 연구 논문 자료도 함께 나왔다. 때문에 단순히 UH-60을 개발해 이룬 의의와 성과가 매우 크다.

© Defence Blog , ResearchG ate UH – 60 Black Hawk

© Black hawk Wallpapers가 초초도형인 UH-60A부터~HH-60, MH-60, SH-60, HH-60J 등 각 군 또는 특수목적으로 개량된 모델, 업그레이드된 종류가 너무 많아 미 육군, 미 해군, 미 공군, 미 연안경비대 등 그외에도 해외수출 국가가 대한민국을 포함, 여지없이 사랑으로 구분됨. 그만큼 도처에서 사랑받는 스펙 최고의 헬리콥터가 아닐까!

© Aviation Stack Exchange, ScienceDirect.com Helicoper R&D 2011년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조직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스텔스 헬기 MX-X가 투입돼 성공한 이력도 있다.매우 극비 헬기여서 지금도 추측만 가능하지만 작전 중 추락한 헬기 한 대의 꼬리 날개가 포착된 사진을 토대로 유추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스텔스 반사에 유리하도록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 평평한 외관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 기체에 대한 Spec은 아직도 의문이 쌓이고 있는 신비로운 스텔스 호크다.

©The Aviationist MH-X Ste alth Helicopter 시콜스키의 7번째 헬기는 최신 생산 기종으로 1992년 개발을 완료해 생산 중인 S-92다. S-70(UH-60)을 개량하고 최대 이륙중량을 12.5t으로 늘린 다목적 중형 쌍발 터보샤프트 헬기다. 민간용 비즈니스헬기와 해경, 연안경비대, 정부전용헬기로 주로 쓰인다.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헬기가 대한민국 공군 소속의 VH92, ‘Sikorsky S92’다. 가장 최근에 만들어 생산되고 있는 헬리콥터인데, 비행시간이 3시간 남짓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고, 벌써 반세기가 지났는데도 제트엔진의 연비가 이렇게 나쁘다는 것을 실감한다.

©ACME Worldwide, Airline rs.net 록히드마틴에 인수된다.1925년 Pratt & Whitney로 설립됐고, 1928년 United Technologies로 회사명을 변경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그룹에 인수돼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다가 2015년 7월 록히드 마틴 산하에 80억달러에 인수됐다.(*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에 인수된 시점이 창업주 시코르스키 생전에 인수가 체결된 것인지 이후의 일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그룹은 여러 기업이 인수합병하여 이루어진 복합기업으로 주력사업은 P&W 항공엔진/가스터빈/로켓, Carrier 냉난방/방재시스템, OTIS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 Collins Aerospace 항공우주시스템 및 군용항공기 설계/생산, UTC fire & Security 방재/보안시스템/연료전지 등의 사업이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이 시기에 출시된 시코르스키 헬리콥터가 기존 플랫폼을 재활용해 크기를 늘리고 엔진과 비행성능을 개선해 출시한 시기지만 시장의 반응도 좋지 않아서인지 판매 실적도 부진했다.

군용과 민수 쪽에서도 Sikorsky의 암흑기였다고 할 수 있지만 단순히 영업실적만 좋지 않았다면 다행이지만 부품가격 과잉청구 문제로 회계감사가 진행됐고, 이 회계감사 결과 그동안 상습적으로 모든 헬리콥터 부품 가격을 정가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최대 13배 부풀려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나 항공제작사로서 신뢰를 크게 잃었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그룹도 이를 기점으로 Sikorsky Co.를 매각하기 위해 팔게 됐지만 무산될 위기가 여러 차례 있었다.그 이유는 헬기의 아버지로 불리는 창업자가 만든 회사라는 점과 살아있는 헬리콥터계 박물관이자 역사이기 때문에 인수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았기 때문이다. 경쟁사인 Bell헬기의 모회사인 텍스트론에서도 인수에 참여하려 했지만 몸값이 너무 비싸 입찰을 포기했고 결국 록히드마틴이 80억달러(약 9조원)에 인수했다.

© United Technology Com pany – Sikorsky / Lockheed Martin Company – Sikorsky 캐나다 군의 삽질 ? CH148 CH148은 시코르스키 S92를 기반으로 해군 대잠헬기로 해달라는 캐나다 정부의 요청으로 개조한 헬리콥터다. “CH148 Cyclone”으로 명명되었으며, 첫섬비행은 2008년에 성공하여 2012년까지 캐나다군에 28대를 납품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훨씬 늦은 2018년부터 캐나다 정부와 시코르스키가 간신히 합의하여 하나 둘씩.

CH128 Sea King으로 불리던 캐나다 해군의 노후 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애초 S92로 대체하려던 것도 아니고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01 마린을 도입하려 했으나 대당 가격이 너무 비싸 S92로 선정했다.

개발 도중 강력한 엔진으로 재선정하고 기내 전자장비를 향상시키는 등 추가 개량비용도 발생했고 이에 캐나다 정부는 인도 일정 조율에 합의했으며 추가 개량비용도 지불했다.

하지만 2011년부터 인도되는 계약과 달리 인도되기까지 그보다 훨씬 오래 걸린 데다 시코르스키 공장 직원들의 파업, 인도 지연, 계약 분쟁, 요구조건의 성능 부족 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군의 전력화를 제때 이루지 못하면 국방력이 떨어지는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어 캐나다 정부는 인도 지연에 대해 시코르스키에 8천8백60만달러(약 1076억원) 상당의 벌금을 물렸다.

2015년 6월 초도기 6대를 캐나다 공해군에 인도한 데 이어 계속해서 CH148 사이클론을 납품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 Lockheed Martin Royal C anadian Air Force – CH148 Cyclone FVL 차세대 헬리콥터를 위한 기술실증기 연구 FVL : 수직개발 Huture Vertical Lift Helicopter

시코르스키가 연구개발하고 준비하고 있는 다음 헬기사업은 SB-1 디파이언트이며, 그 이전에 이미 미국 국방부의 경량무장정찰헬기 개발사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제작된 S-97 Raider가 있다.

©Army Recognition, Good Fon S-97 Raider 중량 5t, 주회전익 직경 10m, GEYT706 터보샤프트 단발 엔진을 장착한 사이즈로 [수송+공격] 기능을 결합한 다목적 고속헬기다. 여기에 장착된 이중 반전형(=동축 역회전) 회전날개는 보다 빠른 고속비행을 할 수 있도록 각 날개마다 독특한 날개와 후퇴각을 부여받은 ABC 로터를 채용했다.이중반전형 날개를 채택함으로써 전진 비행 시 후퇴익이 공기의 흐름을 흐트러뜨려 좌우 양력의 균형을 잃는 현상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꼬리 회전익만으로 조향하는 재래식 헬기가 느린 속도에서는 기수를 전환하는 기동이 떨어지는 반면 이중 반전형 회전익을 채택한 헬기는 느린 속도에서도 상단 기열과 하단 기열의 토크(회전력=력)를 조절해 신속하게 기수를 전환할 수 있다.꼬리회전익이 좌우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쳐 설계하지 않고 후미를 정확히 보도록 설계하여 헬리콥터의 주회전익에서 발생하는 토크는! <주회전익에서 완전히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고속비행시 추진력을 더 얻는 용도로 사용되게 되었다.그 덕분에, 종래형 헬리콥터와 같이 꼬리에 회전날개가 붙었다고 말하지 않고 “추진 프로펠러”가 붙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S-97의 첫 비행은 2015년 5월 22일에 기대 이상의 비행 기동 능력을 보였고, 이 시작헬기는 3중으로 준비된 Fly-by-wire 비행 제어 시스템으로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끝마쳤다. 1년간 목표 순항속도 220노트(407km/h), 6000ft 3G 선회, 고고도 호버링 등 100시간의 비행 테스트를 거쳤고, 시작 2호기는 2015년 11월부터 추진 프로펠러 테스트를 순조롭게 계속했다.

2016년에는 더 빠른 고속비행 테스트를 시도했다.여기까지 보면 별 탈 없이 완벽해 보이는 헬리콥터 시험비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운 것은 있어도 완벽한 것은 없다고 말한 것처럼 이 기체도 몇 가지 결함이 있었다.

2017년 8월 기체 오작동으로 경착륙하는 사고를 내 미국 NTSB(국립교통안전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낮은 고도에서 호버링 시 갑작스러운 롤진동을 일으키고 그 진동이 이중반전형상하회전익끼리 마찰간섭을 일으켜 추락을 일으킨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후 계속해서 오류를 개선·수정해 2019년 6월 25일 다시 시험비행을 재개해 190노트를 기록했다.

이 기체는 어디에도 납품 또는 인도되지 않은 채 기술 적용 안정화 작업 및 새로운 시험을 시도하고 미 육군의 지원을 받으며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The DriveSikorsky Helico pter Reserch & Development 지금부터 얻은 기술과 이론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 중인 “SB-1 디파이언트”에 대해 이야기하자. SB-1은 다른 시코르스키 제품군의 이름과는 조합이 다르지만, [Sikorsky + =도전자!라고 이름 붙여졌다.

경쟁사로는 벨-록히드마틴 연합의 공동 개발 시제기=V280이 있지만 이미 미국군이 V22 오스프리에서 지겹도록 미세 고장을 겪어야 했던 틸트로터 기술이 적용된 시제기에 대해 미 육군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SB-1 Defiant / V-280 VALO R 각각 사내에서 「SB-1 Defiant」헬리콥터를 부르는 명칭은 또 따로 있다.시코르스키는 S-100, 보잉은 N100FV다.

S-97 Raider로 구현된 안정적인 신기술을 몇 가지 적용하고 있으며, SB-1의 크기는 중형 다목적 헬리콥터로 연구개발 되고 있다.

첫 비행은 2019년 3월 시작됐으며, 지난 4월까지 한 달 동안 3차례의 비행 시험 중 지상 시험 중 발견한 ‘테스트 기어박스’의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개월간 시험비행이 중단됐다.기어박스의 결함은 응력변형에 의한 베어링의 피로파괴(Bearing Creep) 현상으로 이는 비정상적인 편마모에 의해 조립된 각 기어간의 틈이 규정허용치 이상으로 차이가 나는 문제였다.개발진은 이 부분을 재설계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다시 2019년 9월 24일 약 1시간 동안 시험비행을 했다.현재까지는 주회전익계 8개를 수동으로 접지만 생산형에서는 유압이 추가되어 회전익이 자동으로 접히는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이론상 목표성능은 SB-1은 시속 250노트(460km/h)의 순항속도를 낼 수 있으며 이 중 반전형 주회전날개를 장착해 작전반경이 60% 증가하고 공중정비비행(Horvering) 능력도 50% 향상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각종 언론은 SB-1을 Super Copter 슈퍼헬기라고 부르기에 이르렀다.

© Sikorsky + Boeing = 1″SB-1″ Defiant 아직 2017년 12월에 첫 비행에 성공하여 300노트(500km/h)를 기록한 틸트로터 방식의 VS-280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SB-1은 2020년 1월 17일에 순조롭게 100노트(185km/h)를 기록했다.미국 헬리콥터 제작사의 특징?!이 글을 쓰면서 여러 헬기의 기종을 둘러볼 기회가 생겼지만 특이하게 Fenestron 페네스트론이라고 불리는 꼬리회전날개 보호덮개가 Sikorsky 헬기의 어느 기종에도 없었다. 영어로는 Ducted FAN 덕티드 팬이라고 부른다.이는! 헬리콥터가 시동이 걸린 상태일 때 지상작업자가 매우 빠르고 위험하게 회전하는 날개에 부딪혀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생긴 장치다.

근데… 이게 없었어.

© Helicopter 혹시나 해서 Bell도 찾아봤지만 이것들도 대부분 꼬리회전날개 보호커버가 없었다.다른 곳에서 내가 잘못 본 내용을 혼동해 혼란스러워할까 봐 유럽 쪽 에어버스 헬기를 찾았다.

©Airbus 50th 얘네들은 있어! 페네스트론 사진을 발견했을 때 역시 유럽은 인간 생명을 소중히 하고 안전에 관련된 법제도가 철저하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과 역시 미국은 사람의 안전보다 공기역학적 효율과 성능을 중시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또 헬기를 다루는 지상 인부들의 안전까지 고려해 볼 때 꼬리회전 날개에 부딪혀 누군가가 다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꼬리날개의 안전보호막을 고안해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A/C Manufacturer ] 창립 97주년 헬리콥터 제작사ㅣ시콜스키 역사 총정리! ㅣ_(Orizinal Helicopter Makers)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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