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대 엔지니어링 ‘사람과 공간’ 공식 블로그 입니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증상이 있죠. 피로와 우울, 신체 건강의 변화 등이 있어요. 그 밖에도 무작정 떠나고 싶거나 아니면 출근하자마자 퇴근 생각이 나는 등 직장인이기 때문에 떠올리는 생각이 정말 다양합니다.
이렇게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량, 의사소통 부족, 성과 압박 등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각종 증후군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혹시직장인증후군을앓고있는것은아닌가요? 현대 엔지니어링 블로그와 함께 직장인 증후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회사든 집이든 내가 있을 곳은 없어!’ ‘신샌드위치증후군’

잘 보이고 싶은 직장 상사와 능력 있는 부하 사이에서 압박감을 느끼는 중간 관리자가 겪는 샌드위치 증후군. 최근에는 직장과 가정 간의 압박으로 변형된 신 샌드위치 증후군을 경험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금세대 증후군’입니다. 샌드위치 증후군은 사내 윗세대와 아랫세대의 중간을 아우르는 과정에서 겪는 압박감이라면, 신샌드위치 증후군은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이 증후군은 최근 코로나19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이 늘어나서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회사의 업무도 육아의 경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이들에게 편안한 공간이 일의 영역이 되어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 증후군은 직장에 대한 만족도와 조직 몰입도가 감소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가정 유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디로든 도망가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고, 일탈을 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김대리의 하루는 오늘도 힘듭니다.직장에서도 집에서도 허물없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동료들은 그를 보고 신샌드위치증후군이라며 자신도 겪어봤다고 격려한다.김대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Solution ※ 신 샌드위치 증후군은 가까운 관계라는 원인 때문에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만. 직장을 그만두거나 가족을 떠나는 것은 대답이 안 되니까요. 하지만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무작정 조정하고 노력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아요. 그보다는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온전히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에 1~2시간, 일주일에 3번 정도라도 좋습니다. 평소 생각해왔던 취미나 여행 등 자신을 위한 활동과 시간을 확실하게 확보하세요!
“어? 분명히 내 핸드폰 소리였는데” < 벨소리 증후군>

다른 사람의 벨소리가 내 폰에서 울린다고 착각하는 벨소리 증후군 만약 자주 이런 착각을 느낀다면 내가 벨소리 증후군이 아닐까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 알람, 출근길 음악 감상이나 뉴스 검색, 업무시간에 통화와 메신저, 점심 메뉴 검색, 일정 관리까지. 직장인의 손에서는 하루 종일 스마트폰이 떨어질 틈이 없네요. 그래서 곳곳에서 울리는 벨소리가 마치 나처럼 느껴질 때가 많은데요. 작은 소리만 들려도 무의식중에 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일쑤죠.
이 증후군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가 많은 직장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상사 또는 바이어로부터 걸려온 중요한 전화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압박감이 가져온 불안감입니다. 주머니나 가방의 스마트폰 진동이 느껴져서 나왔는데 아무것도 안 오면 환상진동증후군 또는 유령진동증후군일 수도 있어요. 이 경우, 밥을 먹을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죠. 스마트폰이있어도,없어도불안함을느끼는경향이있죠.이 직원은 요즘 출근길에 회사에서 들려오는 알람이나 벨소리가 자신의 휴대전화 같아 하루에 5번 이상 놀랍니다.그래서 진동 모드로 바꾸어 주머니에 넣으면 이번에는 진동이 울리는 것으로 착각합니다만.혹시 상사나 고객의 중요한 전화가 아닐까 불안해서 그런 것일까요.
이 직원은 이 불안감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Solution ※ 벨소리 증후군은 스마트폰 중독도가 매우 높아 발생하는 일종의 중독증입니다. 그러니까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법이죠.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약속하고 의식하면서 2시간, 1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확인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요금 고지서나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통화 패턴을 체크한 뒤, 전화가 가장 많이 오는 시간에만 집중적으로 전화기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왜 나만 원해? <와이미 증후군>

회사에서 나만 부당한 대우라고 시선 받는다고 생각하는 ‘와이미 증후군’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면 정말 억울한 일이 많은데요. 가끔 ‘나한테만 억울한 일이 생기는 것 같다.’ ‘왜 나한테만?’ 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혹시 이런 고민이 잦은 직장인이라면 와이미 증후군이 아닐까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 증후군을 경험하면 혼자 억울함이 쌓이고 우울증에 걸릴 수 있어요. 이것은나에게는문제가없는데상사나부하,회사의시스템이나를억울하게만들고있다라고생각하는경우에서도발생하게됩니다. 일의 잘못된 결과, 꾸중을 듣는 것이 자신이 아닌 외부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판단해서 직장생활이 답답하고 괴로워집니다.김대리님은 요즘 직장생활을 하면서 억울한 일이 많아졌어요.자꾸 회사 사람들이 자기에게만 모든 책임과 잘못을 떠넘기려고 하는 것 같아요.왜 자신에게만 억울한 일이 생기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김 대리.
김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Solution ※와이미 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신만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남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나를 객관화시키고 뒤돌아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투덜거리는 습관을 버리고, 남 탓을 하기 전에 자신의 문제부터 찾는 노력을 해 보세요!
멘탈이 나갔어요.살려주세요! <정신가출증후군>

갑자기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면서 어디로 뛰쳐나가려는 욕구가 강해지는 ‘정신가출 증후군’ 직장인에게 가장 많이 보이는 증후군인데요. 바쁜 일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이 주로 느끼는 증상입니다. 쇄도하는 업무에 이은 스트레스+피로+수면 부족의 3종 세트로 정신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혼이 빠지다’라는 속어로도 자주 표현됩니다.
이 증후군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에 그치지 않아요. 업무 스트레스로 현실을 망각하고 너무 바빠서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태도를 보입니다. 단순한 멘붕이라고 하기에는 불안정한 상태가 돌발적인 행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업무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는 이 증후군에 대비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최사원은 요즘 출근하면 머리가 하얘져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그런데 오늘은 과장님이 최사원에게 중요한 업무를 주셨는데, 그는 전혀 집중을 못합니다.말 그래도 멘붕 상태입니다.
오늘주어진업무를수행해야하는최사원,어떻게하면좋을까요?※ Solution ※ 정신가출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신가출 증후군을 일으키는 요소를 하나 하나 없애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체력의 한계를 초래하는 피로 누적, 과도한 업무, 반복되는 일상, 개인 시간의 부족 등이 있습니다. 결국 이로 인해 업무 집중력이 떨어지고 퇴사 생각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스스로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 미쳐버리면 동료나 지인과의 대화가 다시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위의 조언과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이번엔 내 차례인가?<ADD(After Downsizing Desertification)증후군>

사내 자신의 위치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ADD(After Downsizing Desertification) 증후군. 이는 대규모 구조조정 후 직장에 남은 구성원들이 겪는 일종의 황량한 심리상태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일종입니다. 1990년대 말 IMF 경제위기 이후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업까지 샐러리맨의 역사에서 대량 감축에 대한 불안은 늘 존재했습니다.
이 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불안, 우울, 소외감, 적개심 등인데요. 처음에는 구조조정에 대한 두려움으로 혼란스러워졌다가 나중에는 순응과 불이익 감수 등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다가 급기야는 자신에게 모멸감을 느끼고 정신적으로 무감각해지고 자포자기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될 직장인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오늘 박팀장님은 회사 내에서 바이어와 중요한 미팅이 있으셨습니다.정말 중요한 자리인 만큼 박 팀장은 열심히 준비했습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박 팀장이 난처해졌어요.동료들과함께대처하면서미팅은무사히마쳤지만,박팀장은혹시이런자신의잘못이후에회사에불이익이될지,회사내에서자신의위상을유지할수있을지걱정입니다.
동료들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격려하지만 불안한 박 팀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Solution ※ ADD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통제력을 유지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를잘이해해주는상대방과충분한대화를하거나자기계발에힘을 쏟아서자신감을회복하는것도도움이됩니다. 무엇보다 주위의 이해와 격려 속에서 불가피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신을 믿고 응원해줄 상대를 먼저 찾아보세요!
‘희한하게도 딱 이맘때 이런 거야’ <369 증후군>

반복되는 직장 생활 속에서 3, 6, 9 숫자를 줌으로써 자신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369 증후군’. 요즘에는 ‘369 증후군’을 겪는 직장인도 많은 것 같아요. 신입사원의 경우 직장에서 3개월 단위의 수습기간과 현직자의 분기별 업무수행평가와 실적결산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3개월, 6개월, 9개월 단위로 직장인들이 반복적으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겪기도 합니다. ‘마의 3개월 참기’라는 말이 369증후군의 이야기입니다.
이 증후군을 겪는 신입사원이라면 입사 후 첫 3개월째에 겪게 될 고민으로 생각하여 스트레스가 가장 클 것입니다. 아직신입이라고할수있는것이많지않은자신에게회의감을느끼거나이직무가맞는지에대한생각도많을것입니다. 또, 현직자에게는 출퇴근, 변화 없이 반복되는 업무 환경속에서 생각이 많아져, 인생에 회의를 느끼게 합니다. 신입사원, 베테랑 직원들도 견디기 힘든 증후군이군요.회사에 다닌 지 6개월째에 접어든 신입사원이 직원.첫 출근길 마음은 어디로 가고 이 직원은 회사 다니기가 우울합니다.3개월째에도 비슷한 무기력증이 있었습니다.선배들은 그를 격려하고 회사원들이 모두 겪는 증상이며 3/6/9의 시기만 잘 견디면 된다고 충고합니다.
하지만지금너무복잡해하는이직원은무엇으로해결할수있을까요?※ Solution ※369 증후군은 반복적인 회사생활의 변화가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방식이면 더 좋죠. 일반적으로 크게 노래부르기, 춤추기, 땀 흘리기, 쇼핑 등의 활동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자신이 관심을 가져왔던 활동을 결심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과식이나 폭식 등 건강을 해치는 방법은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피로, 스트레스로 각종 직장인 증후군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 여러분은 위에서 어떤 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까? 제가 어떤 증상을 겪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더 빨리 현명한 극복이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처럼 가볍지만 나를 진지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직장인 증후군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