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연애 중?

오늘부터 하루~과 연애를 시작한 부부에게 날짜 볼 카운트는 정말 중요하다. 기념일을 잊지 않고 행사를 하려면 상담은 필수 ww나는 그런 시대를 살아오지 않았지만 최근에 드라마로 그리는 젊은이들의 사랑 풍경이 그런 것 같다.그런 일이 연애라면, 저는 블로그와 연애 중?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단지 손자들과의 사소한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의지였지만 나도 모르게 어느새 카시키리에 상담을 시작했다. 일주일째, 십일째. 한달째인 이웃의 수, 방문 수. 재생 수, 공감 수. 코멘트 수 등, 자꾸 욕심이 나왔다. 그런 수치에 일희일비하면서 흔들리는 것이 마치 연애할 때 상대의 마음을 자꾸 확인하고 싶어서 안절부절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할까, w블로그 1개월째(11/29)의 포스팅을 다시 보면 그 때까지는 순수한 초심했다. 나에게 블로그를 권했다 딸 이외에는 가족에도 블로그를 사실을 알리지 않았지만 1개월에서 포스팅 67번의 꾸준함과 이웃 29명의 성과에 만족했다.그 후도 그동안 꾸준히 하루 2포스팅을 해왔다. 현재의 포스팅 수는 142.내가 먼저 이웃 신청하는 것이 부끄러워서 먼저 신청하면 수락했지만 최근에는 나도 용기를 내고 나의 블로그를 방문한 분들에 신중하게 이웃 신청도 한 결과, 어느새 255명과 이웃하게 됐다.

블로그를 시작한 2달이 조금 지난 지금 1개월째 비교하면 포스팅 수는 2배, 이웃 수는 200명 이상 늘어났다. 그런데 문제는 방문 수와 재생 수~물론 한달 정도 지나서 방문은 수와 재생 수가 100을 훨씬 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평균 80~90정도의 박스권에 갇힌 것처럼 w발전 없는 답보 상태에 가끔은 회의감을 느끼는 것도 있다. 블로그와의 애정 전선에 이상 징후?연애 초기에 종종 상대방의 표정이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대의 마음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거나 하는 상황과 비슷하다? 내가 잘 해서 주는 것보다 상대의 마음은 제 생각 같지 않은 것 같아서 안타까운 기분이랄까. 나의 포스팅을 위한 시간에 곤란하면서도, 포스팅한 전이나 후에 반드시 이웃의 포스팅을 확인하고 하트 또는 가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이웃의 1/3정도만 제 글을 안 읽아 준다고 생각하면 가끔 쓸쓸한 마음이 생길 때도 있다. 매번 들르고 하트 및 코멘트를 남기세요. 이웃 사람들이 우연히 포스팅을 하지 않거나 제 블로그에 들리지 않는 날은 혹시 몸이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이해할 수 있다. 내 경우도 이웃의 모든 포스팅을 꼼꼼히 읽는 것은 어렵지만 나보다 훨씬 많은 이웃을 가진 분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 충분히 이해한다. 결국 생각하면 근본적인 것은 저의 글에 회의적이다. 일기장에 쓰는 불평이 같은 문장으로 이웃에게 읽어 달라고 호소하고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닌가. 나의 글이 이웃에 진정한 공감을 주고, 유용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게 할 것인가. 또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제 자존심을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자괴감을 느끼게 되면, 너무 멀리 가기 전에 세워야 하는가. 연애 감정이 흔들리기 시작했던 시점에서 연인들이 고민-우리가 인연이 맞는지, 아니면 더 멀리 가기 전에 돌이킬 수 것?-처럼.

사실 나의 글이 이웃에 유용한 정보나 진정한 공감을 줄 수 있으면 이웃과의 소통을 넘어 스스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갈 수 있을 것. 그렇게 독립을 잘해야 블로그와 연애도 지속 될 것이다. 연인들의 관계에서도 상대에 너무 의존하고 폐쇄적인 관계가 되면 서로를 상처 입힐 뿐 각자의 독립을 인정하고 지원하는 관계라야 오래 함께 있을 수 있도록..이웃들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지 또는 겪어 왔는지 궁금하다.연애 전선에 이상이 있을 때는 경험자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게. 그러나 결국은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 이쯤에서 다시 초심을 생각하고, 정신을 바짝 차리다. 누가 시키고 무리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목표를 이루겠다고 조바심을 갖는 것도 아니고 평정심을 가지고 착실하게 하면 내 인생의 기록으로 남게 되는데 다만 나는 자신의 포스팅을 착실하게 성찰하는 것이다. 블로그와 아름다운 동행 때문에~

사실 내 글이 이웃에게 유용한 정보나 진정한 공감대를 줄 수 있다면 이웃과의 소통을 넘어 스스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홀로서기를 할 수 있어야 블로그와의 연애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연인들의 관계에서도 상대방에게 너무 의존해 폐쇄적인 관계가 되면 서로에게 상처를 줄 뿐 각자의 홀로서기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관계여야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이웃들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지 또는 경험해 왔는지 궁금하다.연애 전선에 이상이 있을 때는 경험자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라. 하지만 결국은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 이쯤에서 다시 초심을 생각하고 정신을 가다듬는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목표를 이루려고 조바심을 갖는 것도 아니고 평정심을 가지고 꾸준히 하다 보면 내 인생의 기록으로 남게 되는데…다만 나는 내 포스팅을 꾸준히 성찰하는 것이다. 블로그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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