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 자세로 수면이나 휴식을 취한 뒤 일어났을 때 갑자기 머리가 돌아가 몸을 가누지 못하는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혼수상태에 빠진다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증상 중에서도 ‘일어서기’할 때 더 자주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저혈압 수치와 기준
구분수축기/이완기(mm/Hg)낮은정상100/65이하저혈압55~90/40~60이하위험수준50/35이하
저혈압이란 정상혈압 수치인 120/80mm/Hg보다 낮은 저혈압 수치, 90/60mm/Hg 이하를 나타내는 것인데 갑자기 저하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혼절 등 저혈압 쇼크의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수치가 50/30mm/Hg 내외일 경우 사망 등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은데 고혈압보다 오히려 눈에 띄는 증상이 많아 그에 상응하는 위험성이 있다고 합니다. 종류에 따른 저혈압의 원인
1) 증후성 저혈압 심장질환, 내분비계 질환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평소 지병이 있는 경우 그로 인해 혈압이 낮아져 나타나는 것입니다. 원인 질환에 따라서는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2) 본태성 병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그 원인이 불분명한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혈압은 낮게 측정되고 저혈압 수치를 나타내지만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눕거나 앉은 상태 등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한 후 갑자기 몸을 움직이거나 일으켰을 때 심장으로 유입되는 혈액의 양이 감소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약물 부작용, 신경증,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의 영향이 위험 요인입니다. 증후성, 기립성 저혈압 증상
– 어지럼증-구역질-어지럼증-손, 다리저림-전신 무력감(기력없음)-두통-뒷목이 딱딱하고 경직-눈앞이 흐릿해지는 느낌-자세를 갑자기 바꾸면 ‘핀’ 도는 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변화는 어지럼증, 어지럼증, 두통 등이며 기립성의 경우 앉거나 누운 자세로 벌떡 일어나는 경우 어지럼증과 함께 혈압 저하로 인한 많은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검사와 치료
혈압계를 활용한 맥박 측정과 함께 개별 호흡상태, 환자가 호소하는 변화 등을 종합하여 검사 후 진단하게 되며 증후성, 본태성, 기립성 저혈압 치료의 경우 모든 경우에 반드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상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쇼크의 우려, 합병증, 기저질환의 영향 등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후성 저혈압으로 의심되는 경우 원인질환에 대한 탐색과 기저질환에 대한 케어, 치료가 이루어지고, 기타 증상에 대해 약물 부작용의 경우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한 파악, 교체로 호전 여부를 조사하게 됩니다. 그 밖에 잦은 어지럼증이나 기력이 없는 것, 회전감 등을 줄이기 위한 약물치료(혈압조절제 등), 수액처방 등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쇼크의 문제특히 갑자기 혈압이 낮아지면 저혈압 쇼크로 이어질 수 있는데, 실신으로 이어져 주변 사물에 머리나 신체 부위를 부딪혀 외상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뇌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적을 경우 뇌손상, 사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 처치가 필요합니다. 되도록 조이는 부분이 없도록 옷을 풀고 혼절된 상태에서는 물 등 음식을 먹이는 행위는 하지 않으며 호흡이 있는지 꼭 확인하지 않은 경우에는 cpr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과 개선다양한 저혈압 증상의 예방과 개선을 위해 평소 지켜야 할 생활수칙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1) 수분섭취 충분히 2) 갑자기 몸을 일으키지 말고 천천히 행동 3) 공복을 피하고 1일 5~6회 정도로 나누어 섭취 4) 확인되지 않은 건강식품, 의약품 복용정지 5) 금주와 금연 6) 꾸준한 운동(고강도보다는 가볍고 지속가능한) 7) 장시간 서 있거나 앉는 등 지속되는 자세를 피하고 1시간마다 꾸준히 움직이며 스트레칭 8) 빙글빙글 돌거나 어지러울 경우 서 있는 자세를 피하고 앉거나 누워 안정 9) 장시간 사우나, 통목욕을 하지 않는 10) 다양한 영양섭취와 충분한 수면으로 컨디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