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갑상선암, 림파전이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 초진 22.10.24
드디어 분당서울대학교 초진을 다녀왔어.암병동 2동 2층에 가서 위드심 CD영상 등록 바로 하고 의뢰서까지 제출!
나오자마자 오늘 검사비용 먼저 수납(나는 이미 산정특례로 46만원 나왔는데 2.6결제) 1동 1층 채혈실로 가서 채혈(CT조영제를 넣어야 하므로 바늘을 빼면 안된다) 1동 2층 이비인후과 n번방에서 입원/수술 날짜. 초진 때 수술 날짜를 잡아주나? 걱정했지만 곧 날짜를 잡을 수 있었다.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늦어질 수 있다는 안내와 함께 12월이 넘어 수술 날짜가 잡혔다.지하 3층으로 내려가 CT실로 가면 바늘에 주사기를 매달아요.그리고 CT를 찍는다. 15시 예약이었는데 일찍 내리면 바로 해주세요.CT 찍고 주사바늘 빼달라고 하고 지혈 5분 하고 안녕.
이렇게 진행했다. 1시 30분에 진료를 받았는데 3시 30분쯤 끝난 것 같아?
참고로 저는 초진 때 ct까지 찍으려고 미리 단식도 하고 분서대에서 예약 확인 전화가 왔을 때도 초진하면서 CT 꼭 찍고 싶다고 댓글 달아달라고 부탁도 했다. 그래서 원래 3시 예약이었는데 1시 30분으로 예약 시간도 바꿔주세요.
근데… 분서대 남자 간호사분들?선생님들? 정말 잘생겨서 깜짝 놀랐어.채혈실에 있던 선생님은 정해인을 닮았고 교수님의 진료실에 오신 선생님도 굉장히 지적이고 멋있다… CT실에 오신 선생님 두 분도… 정말 연달아 잘생겼던 분들을 많이 만나 놀란 날… 얼굴을 보고 뽑나… 아무튼 다들 친절하고 눈도 마음도 감사했습니다.그냥 이렇게 화목한 분들을 연달아 본 적이 처음이라 자랑하고 싶었던…
이틀 뒤 PET-CT를 찍으러 다시 분서대에 가야 한다.여러 번 가야 해서 귀찮긴 하다.하루 만에 다 끝내지 그랬어.이건 또 이틀 후에 일정이 따로 정해졌어 ㅠ 그리고 CT 결과를 들으러 다시 가야해 ㅠㅠㅠㅠ 수술 전에 약 3번 방문할 것 같아 ㅠ (초진 및 채혈, CT 1회/펫시티 1회/진료 1회)
펫시티는 전이가 있는 사람들만 한다고는 하지만.. 집이 분서대랑 가까워서 좋았는데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좀 힘든 일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눈물)
아무튼 펫시티는 일반 생수는 마셔도 된다고 하니 맵지 않을 것 같아.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접히는 부분이 있어야 해서 핸드폰도 안 된다는데 잡생각에 모아서 가거나 자야겠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PET-CT 리뷰 22.10.26
내가 자주 가야하는 2동 분당서울대학교 펫시티 리뷰!! 일단 대학병원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 수납!!!!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먼저 수납해야해. 응…….
- 지하1층 핵의학과 고고틴 출입문 너무 무서워 누가 봐도 [관계자 외 출입금지] 느낌… 들어가서 바코드 누르고 대기하면 이름 불러주는…
- 2. 생년월일을 말하고 언제부터 금식했냐고 물었더니 여선생님이 옷 주고 팬티 빼고는 다 갈아입으라고 한다.단식해 봤으니까..어제 저녁부터 단식했다고 하면 왜 그렇게 오래 굶었냐고 6시간만 단식해도 되는데..했다.오후 3시 40분 예약이라 정말 오래 굶긴 했어.아무튼 주의점!! 탈의실이 TV쪽에 있으니까 꼭!! 문 닫고…문을 잠그지 않고 열면…대참사…
- 3) 옷 갈아입고 기다리면 다시 이름 부른다.펫시티를 찍으려면 약물을 넣어야 하니까 팔에 주사바늘을 꽂아야 하는 생년월일과 키와 몸무게를 말하고 주사바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또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한 남자 선생님이 카트를 끌고 와서 혈당 체크를 해주셨다.생년월일 확인하고 혈당 체크… 난 89 나왔어.혈당 끝나면 따라오라고 해서 졸졸 따라가게 주사실?생년월일을 말하고 몸에 전이가 잘 보이게 하는 약물과 소변효과가 있는 약물을 조금 섞어서 주입한다고 안내해 주시면 일반 주사 약물을 넣는데 투명유리가 달린 철통기기를 이용하여 약물을 주입해 주신다. 뭐가 더 특별할까…?!
- 핵의학과는 너무 크고.. 차가워서.. 철통이 많은 곳이었다….
- 5. 다음 진료가 없으니 주사 바늘은 바로 빼고 물은 편하게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조용하고 크고 편안한 소파가 있는 곳에서 1시간 대기 안내사항도 붙어 있었다.
다른 리뷰에서는 침대 휴식 + 몸이 부러지면 안 된다고 해서 핸드폰도 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상관없을까?하지만 저는 의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팔을 뻗고 거의 누워 있었다 그래야 몸 구석구석까지 약물이 잘 퍼질 것 같아서…
6. 약 1시간 후 펫시티로 불렸다.생년월일을 말해… 화장실을 다녀왔는지 몸에 소변이 없으면 시티가 잘 나오나?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니 저는 어차피 대기하는 동안 물도 안 마시고 화장실도 벌써 세 번이나 갔으니까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몸을 비웠으니까 결과가 더 뚜렷하게 나오겠지?!”를 노린다.. 별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그냥 제 생각.. 정말 오래 금식하고 소변도 다 비우고 위와 배가 홀가분했다.
7. 저는 5번방으로 안내를 받고 또 저 철문 앞에서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간 생년월일을 얘기하고 기계에 누워 있는 갑상선 CT랑 다르게 침을 삼켜도 괜찮다고 선생님이 팔을 삼키고 추울 수 있다고 이불을 덮어주고 12~15분 정도 덮고 눈을 감고 있는 게 편할 수도 있다고 해 주고 저는 그냥 신기해서 계속 눈을 뜨고 있어서 눈이 나빠지는 건가?하고 싶어서 또 눈을 감고 반복해
8. 진짜 누워서 끝나.특별한 건 아무것도 없어. 근데 79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그렇게 다시 나와서 옷 갈아입고 끝.수납도 이제 끝나자마자 귀가… 지상 주차장에 주차하고 어디서 주차 정산하는지.. 하고 싶었는데 1동 인포메이션으로 차를 등록해 주시고, 그리고 앱으로 차를 등록할 수 있는지 밤에 확인한다.
++ 펫시티를 느낀 점….핵의학과라서 그런지 대기하시는 분들이 어르신이고, 그중에서 제가 제일 어려보여서 깜짝…처음 암병동에서도 조금 느꼈는데 다시 한 번 느낌… 내가 어린 나이에 왔구나.생각했다 ……………………………………………………………………………………………………………………………………………….
그리고 원래 아침을 안 먹으니까 의도치 않게 단식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물 먹은 것도 이뇨제 덕분에 다 비웠다.위도 아래도 충분히 비운 상태에서 펫시티 실시..약물을 통해 전이를 확인한다는 말을 듣고 몸을 충분히 비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약물이 더 잘 퍼졌겠지…그냥 내 심리와 성격상…무리…
++ 분서대 느낀 점…. 분서대 직원분들은 오늘도 역시 매우 친절하고 안내도 잘해주신 모바일로 고객님의 의견에 꼭.10점씩 드릴 정도로 분서대 관계자는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뿌듯해요.이 병원을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병원도 크고 깨끗하며 있어야 할 것도 있고 굳게
그리고 분당서울대학교의 가을은 매우 예뻤다.병원 뒤에 이어지는 단풍이 너무 예뻐서 지금쯤 입원하면 수술 때문에 힘들 텐데 이 풍경 때문에 하루하루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예뻐서 계속 감탄한다.ㅋㅋㅋㅋㅋㅋ
난 아직 너무 젊고 예쁜나이고…계절도 너무 예쁜데…결혼도 무사히 마치고 신혼여행도 행복하게 다녀오고 사이좋게 신혼을 즐길 때인데…몸이 이젠 쓰레기구나.긍정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