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혜진의 나이 58세인 남편 허준서.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한혜진이 출연했습니다. 93년 발매된 곡 ‘갈색의 추억’은 기존 트로트와 달리 서정성 짙은 가사와 애틋한 발라드풍의 멜로디로 발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7년 곡 ‘너는 내 남자’ 이후 트로트계의 아이콘이 된 한혜진입니다.
하지만 화려해 보였던 한혜진에게도 많은 역경이 있었습니다. 갈색 추억의 히트 전까지 앨범 실패가 이어지자 집 과수원까지 팔아야 했다는 한혜진입니다. 그 후 히트곡이 나온 후에는 무대를 취소할 수 없어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채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이웨이에서 한혜진은 87년 강변가요제 동기였던 문희경과 만나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배우로 활동하다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해 가수가 된 한혜진과 반대로 가수의 꿈을 안고 있었는데 배우가 된 문희경, 서로의 운명을 바꾼 비하인드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한편 가수 한혜진은 전남편과 이혼했고 이유는 전남편의 사업 실패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한혜진은 남편 허준서와 재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마이웨이에서 한혜진은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원인은 아직 미공개)
한혜진은 남편과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였다, 제가 좋아서 남편을 따라다녔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하지만 마이웨이를 통해 남편을 사별한 이야기를 꺼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한혜진은 김호중, 인순이도 만나서 뜻깊은 시간을 보낸대요.
한혜진은 남편이 사망한 사실을 전하며 “내가 이렇게 매일 울면 남편이 슬퍼하지 마, 오케이, 다시는 울지 않을 거라고 항상 내가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무대에 선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내 일인 것 같다”고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