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고지혈증은 우리 몸을 흐르는 혈액 속 지질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많아진 상태를 의미합니다.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너무 높거나 HDL 수치가 낮을 때 등 여러 조건이 해당됩니다.이러한 고지혈증은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의 발병률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생활 전반에서의 관리를 통해 적정 수준으로 조절할 필요성이 있으며, 특히 식습관에서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는 음식물이 지질 흡수를 감소시키는 식이섬유

우리 몸에 들어온 지질 성분은 담즙의 도움을 받은 후 장에서 흡수되는데, 이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면 고지혈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소화되지 않고 위장을 통과하는 특성을 가진 ‘식이섬유’는 실제로 지질 흡수를 방해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식이에 공급되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생기는 문제점을 예방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식사 중에는 기본적으로 대량의 야채를 함께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식이섬유 권장량은 섭취하는 열량 1000kcal당 10g 수준이며 일반적인 채소에는 100g 기준 약 2-4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배추, 상추, 김치, 깻잎, 무, 샐러드 등 각종 채소를 활용한 포화지방산이 낮은 육류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의 가장 효율적인 급원은 육류입니다.하지만 이 육류에는 대량의 ‘지방’, 특히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게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고 고지혈증 위험군에 악영향을 미치는 영양소이므로 가급적 섭취를 줄이거나 오히려 콜레스테롤 합성을 방해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으로 반드시 대체할 필요성이 있습니다.삼겹살보다는 안심이나 등심과 같이 ‘살코기가 많이 있는 부위’를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생선’이나 ‘오리고기’ 등의 ‘비교적’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재료를 적절히 섭취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확실히 대체의 경우에도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해서는 안 되겠네요.고지혈증에 대항하는 파이팅 케미컬

고지혈증을 비롯한 대사성 질환의 발현 및 발전 과정 등에서 염증 반응 및 산화적 스트레스가 깊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보고되고 있습니다.이러한 결과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항염증 항산화 기능을 가진 파이팅케미칼 성분이 고지혈증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대표적인 예로 각종 ‘베리’ 과일이나 ‘가지’에 포함된 ‘안토시아닌’, ‘양파’의 ‘퀘르세틴’, ‘강황’의 ‘커큐민’, ‘가지 및 각종 과일’의 ‘클로로겐산’,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등을 들 수 있습니다.위 성분을 포함한 식품을 식단 차원에서 자주 섭취함은 물론 추출물로 섭취해도 효능을 기대할 수 있으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흔히들 말하는 식물성 슈퍼푸드가 대부분 이런 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파이팅케미칼


혈중 ‘중성지방’ 증가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잉여당분입니다.따라서 중성지방 감소를 위해 기본적으로 많은 양의 탄수화물 섭취는 자제해야 하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당뇨에 좋은 음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위 표는 당 흡수 조절, 해당 신생 및 당산화 조절, 인슐린 분비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췌장 베타 세포 보호 효과, 폴리오 경로로 알도스 환원 효소 억제 작용 등의 기능성을 갖는 식물화학 성분 목록입니다.식품으로는 녹차(카테킨계), 대두(이소플라본), 레몬밤(헤스페리딘, 유제놀, 나린진), 베리와 가지(인토시아닌) 등을 활용하면 중성지방과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