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 220d 교통사고 수리 기간 중 렌탈 이용 및 시승기

운이 좋았던 건지 나빴던 건지.. 얼마 전 좌회전 차선에서 차선을 넘어 들어온 차에 의해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어르신 세 분이 탄 차로 남의 차선에 들어오셨는데 왜 저한테 박았냐고… 타박상을 하고 있어서 보험사 직원을 불러 사고 접수를 하고 #벤츠 E220d 차로 렌트를 받았어요. 사고수리가 잘 되길 바라며 시승(?) 소감을 남깁니다.

왜 차선을 이렇게 잠식해오는지.. 어쨌든 사이드미러 손상으로 렌터카 업체와 이야기하고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보겠습니다.

사고가 난 제 차는 가져갔고 벤츠 E 220d를 가져오셨네요.외관상 차가 크네요.E세그먼트가 중형에 맞게 출시된 것이라 실내가 궁금합니다.휠베이스가 있는 만큼 뒷좌석 실내도 상당히 넓을지 기대해 봅니다.

무광 블랙으로 랩핑되어 있네요.렌터카 포장 차량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어쨌든 요즘 디젤이 비싸지긴 했지만 연비 면에서 가솔린보다 조금 나을 것 같아서 벤츠를 타봤어요.

연식이 조금 지났는데도 역시 삼각별 따위는 묵직한 느낌입니다.요즘은 수입차 접근이 쉬워져 벤츠가 주는 느낌을 잘 못 느끼지만 예전 벤츠는 성공의 상징이었어요.(너무 아저씨(웃음).

실내 디자인 개인적으로 송풍구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대화면 디스플레이도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기어 노브를 운전석에 붙여놓고 오른손이 있는 위치에는 이렇게 차량 편의장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급차 옵션처럼 보이는 시트 조절 장치 ㅋㅋ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처음 벤츠를 타면 시트 조절을 위해 습관처럼 왼손이 아래로 내려가지만 운전석과 조수석 옆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 이제 구경이 끝났기 때문에 실제로 주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모드는 에코 컴포트 스포츠+이렇게 사용할 수 있지만 실제 물리적인 엔진 성능이나 서스펜션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로틀 반응을 좀 더 민첩하게 만들어 RPM만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체감이 오지는 않습니다.

배기량은 1950cc 마력은 194마력 토크는 디젤답게 40.8kg.m다.

디젤은 토크감 때문에 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진동과 소음은 그럭저럭 참을 수 있고 렌터카인데다 연식과 타이어 상태를 생각하면 뛰어납니다.최고속을 즐기기보다는 순간 가속감을 느낄 수 있지만 토크가 좋지만 차체와 조금 균형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아마 싱글 터보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보겠습니다.

고속으로 올라가면 독일차 특유의 안정감이 느껴져 좋았고, 더 이상의 고속은 AMG급이 아니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적당히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까 실내에 대해 얘기했는데 긴 휠베이스에 비해 뒷좌석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는 게 이 부분은 현대기아차에 항상 한 표 던집니다.

커피숍에 벤츠 BMW 키만 올려놓고 바라보던 시절이 그리운 아저씨… 이제는 연비 우선만을 생각하고 오랜만에 운행해 본 벤츠 E220d의 허술한 렌탈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출고 6개월만에 저는 사고 무사히 처리되어 돌아오고 싶습니다.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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