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돌이가 분석하는 편의점 BM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다 사실 이마트24 근무자였는데 편의점이 뭐 저기지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리를 해보니까 정밀하진 않겠지만 CU 분석을 가보자~ 편의점 창업은 어떻게 이뤄질지
평돌이가 분석하는 편의점 BM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다 사실 이마트24 근무자였는데 편의점이 뭐 저기지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리를 해보니까 정밀하진 않겠지만 CU 분석을 가보자~ 편의점 창업은 어떻게 이뤄질지

편의점 계약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크게 두 개 그 아래 선택지, 또 두 개로 나뉘어 총 네 개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내가 편의점을 연다면? 하는 시선으로 한번 보았다.
자꾸 나오는데 깊이 생각하면 따질게 너무 많아.그래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점주 수익 추구형 → 내가 자리 좋은 곳을 알고 거기에 내가 직접 임차한다 or 내가 건물주다, 점주 투자 안전형 → 부동산 몰라서 회사에서 알아봐준다 or 기존에 있던 점포 빌려준다는 느낌만 이해하고 계약하면 된다, 즉 회사에서 가게를 빌려준다면 그만큼 점주가 가져갈 것은 적어지고 회사는 자신들이 알아봐주거나 가게를 빌려줬기 때문에 더 많이 가져가는 다른 선택지는 그 반대로 보면 된다.여기서 편의점이 망하면 어떻게 되는가 하면 수익추구형은 회수 불가능할 수 있고, 투자안전형은 분담금 100% 회수는 가능하기 때문에 그래도 손실이 덜할 것 같다.

출처 : 당사 홈페이지
결국 위 계약 중 하나를 골라 체결하고 편의점을 열었다고 하자.그러면 물건을 팔고 남은 매출 총이익에서 계약에 따른 %를 수수료로 회사에서 차감하게 된다.그 수수료가 BGF 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 매출이 된다

BGF리테일 리포트를 보면 ‘본부 임차형’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점주 투자안전형, 즉 회사에서 건물 임차하거나 원래 있던 가게의 새로운 점주에게 대여하는 것에 해당한다.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본래 임대차법 5년 정도로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주인이 계약 상대방을 내쫓을 수 없는 법이 있었던 것 같다.법을 잘 몰라서 제가 이해했는지 궁금한데 이게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 당사 입장에서는 그냥 직접 장기간 임차하는 게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점주 입장에서도 회사가 장기간 임차하면서 이익을 얻는 상황이라 큰 문제가 없다고 믿고 가입할 수도 있고 회사도 점주를 유도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싶다.게다가 가맹수수료율은 안전형이 점주에게 지급해야 할 돈이 더 적기 때문에 수익성도 함께 개선할 수 있다.
출처 : 당사 홈페이지

또한 점주들이 초기에 고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를 회사에서 어느 정도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 이 때문에 당연히 신규 가맹점이 증가하는 속도가 빠른 것은 좋지만 당연히 지원해야 할 돈도 증가해 수익성이 단기간 좋아지기는 어려운 구조다.신규 점포 수를 잘 늘려 수익성의 순조로운 개선을 이루면 좋은 흐름이다.
2022년 5~6월 최신 기준, 새 가맹점은 본사에 수수료를 평균 87%나 납부한다→많은 지원을 받기 때문에 번 만큼은 많이 지불하는 상황이다.본부 임차형은 평균 52%로 매출 총이익의 절반가량 납부 중이며, 전체 평균 가맹수수료율은 34.8%로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을 보고 헷갈리는 게 1. 본부 임차형 비중이 52%인지 수수료율이 52%인지 헷갈리는 2. 새 가맹점도 87% 이게 수수료율이 맞는지? 3. 전체 가맹수수료율 하락세는 어디서 보나.

어쨌든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좀 있지만 대체로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고 이전 재무제표를 보면 대충 알 수 있을 것 같다. 편의점은 비싸다?지금은 아니야.이전 글에서 제가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그리고 1인 가구 증가 수혜주라고 했다면 다른 유통업체 중 규모의 경제에서 편의점을 누르는 기업이 많지 않을까. 가능한 실제로 편의점에 소분해서 파는 걸 떠올려보면 보통 좀 비싸지 않을까? 맞지만 편의점들은 필사적으로 그 부분을 개선하고 있다출처 : CJ대한통운편의점 물건값은 왜 비싼가? 당연히 위와 같이 대기업은 대규모 물량 유통이 가능하고 또 그래야 하기 때문에 저렇게 팔레트라고 밑에 판을 깔아놓고 물건을 적재해서 대규모로 옮긴다.위아래로 아르바이트를 해보신 분들에게는 지긋지긋한 팔레트이긴 하다. 하지만 편의점은 작은 냉동탑차 같은 것에 조금씩 넣어서 점포마다 옮겨오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대가 비쌀 수밖에 없는 거야! 하지만 한국 편의점은 눈물나는 노오력을 했기 때문에 변화가 보인다.부가가치가 높은 PB상품 개발에 착수.편의점 물건값은 왜 비싼가? 당연히 위와 같이 대기업은 대규모 물량 유통이 가능하고 또 그래야 하기 때문에 저렇게 팔레트라고 밑에 판을 깔아놓고 물건을 적재해서 대규모로 옮긴다.위아래로 아르바이트를 해보신 분들에게는 지긋지긋한 팔레트이긴 하다. 하지만 편의점은 작은 냉동탑차 같은 것에 조금씩 넣어서 점포마다 옮겨오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대가 비쌀 수밖에 없는 거야! 하지만 한국 편의점은 눈물나는 노오력을 했기 때문에 변화가 보인다.부가가치가 높은 PB상품 개발에 착수.출처 : BGF리테일, 양차포플CU의 PB상품 매출 비중은 약 25~30% 정도나 되지만 2019년도부터 성장률 추이를 보면 최소 10% 이상은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향후 CU의 매출과 마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피비린내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편의점은 대형 소매상과의 싸움에서도 지지 않고 있는 이것이 제품을 잘 만들어서 프리미엄을 붙여 파는 것은 쉽지만, 아무리 싸게 파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고, 밑에 보이는 것처럼 유형자산이 생각보다 크고, 아니 편의점만 생각했는데, 뒤에서 지원해주는 보급부대가 더 큰 느낌인데;출처 : 당사의 사업 보고서이렇게 많아? 자산에 투입되는 자금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출처 : 당사의 사업 보고서게다가 연간 투자계획도 최소 2천억원은 든다.대략 연평균 5000억 정도의 현금흐름이 유입되는데, 캡스 투자로 3천억원 나와 2천억원을 남기는 사업이라는 것이다. 번 돈의 절반이 계속 나온다? 별로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물론 타 산업에 비해선 별로일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이미지로 보고 꼭 필요한 투자이기 때문에 나쁘게 볼 것은 없다고 생각을 바꿨다.출처 : 당사 홈페이지처럼 물류센터 내에서 PB상품과 삼각김밥, 도시락도 함께 만들고 있기 때문에 점포 수를 늘리면서 물류센터 건축이 늘고 카펙스 투자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물류 쪽을 위탁 생산해 분업화할 수도 있지만 자체 상품을 제작해 바로 차에 실어 보내려면 자체적으로 물류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이 덕분에 PB 상품을 개발해 납품하기까지 가장 빠른 배송이 쉬워진 것으로 보인다.장기적으로 국내 카펙스 투자를 대충 마무리하고 상각비 감소세에 돌입하면 순현금 쪽 흡입이 아닐까.무엇 때문에 유통 쪽에 투자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지 않을까 생각이 바뀐 상태다.어쨌든 PB 상품의 인기는 이러한 시스템이 보충되기 때문에 단순히 일시적인 인기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즉, 이제 편의점은 골목에서 소비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포스기와 앱, 그리고 시장 분석을 통해서 소비자 수요 파악 –> PB 상품 개발 즉시 판매 개시까지 일원화다, 앞서 말했듯이 이러한 전략은 1인 가구 증가와 소득 증대에 따른 사람들의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 확산 등에서 잘 통할 것 같다, 게다가…. 게다가 신선 식품에도 도전할지도 모른다.편의점 채소?그거 다 시들어서 비싸기만 한 거 아니야?근데 이게 평균 가격보다 30%나 싸대. 부들부들 혼자 살 때면 뛰어서 쓸어놨지. 아마 나 같은 사람들 먹이용으로 몇 개 뿌리는 형태가 아닐까 싶다. ㅋㅋ 저기 편의점 수제맥주랑 편의점 고기 같이 사면 최고지.거의 1~2만원 이내에서 맥주와 함께 풍성하게 먹을 수 있다는 거야.이들 상품을 CU 자체 앱과 연동해 이벤트를 열거나 상품 주문까지 소비자로부터 사전에 받아볼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소비자 수요 파악->상품 개발->유통->판매->정보 수집’까지 깨끗한 시스템 덕분이다.앞으로 슬세권 시장을 편의점 외에 누가 잡으려 해도 GS나 CU가 아닌지 GS에 비하면 편의점 매출 비중이 더 높은 CU가 좀 더 깔끔하고 단순한 느낌이어서 TOP Pick으로 본다.이번 시간에는 밸류에이션에 대한 글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도록 하겠다. 빨리 쓰면 새벽쯤 올리지 않을까? 한 줄 요약하고 싶다앞으로 슬세권 시장을 편의점 외에 누가 잡으려 해도 GS나 CU가 아닌지 GS에 비하면 편의점 매출 비중이 더 높은 CU가 좀 더 깔끔하고 단순한 느낌이어서 TOP Pick으로 본다.이번 시간에는 밸류에이션에 대한 글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도록 하겠다. 빨리 쓰면 새벽쯤 올리지 않을까? 한 줄 요약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