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에서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내분비 기관은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수체, 흉선, 부신, 갑상선 등이 해당되며, 이 중 갑상선은 체내 각 기관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유지시키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며 대사작용 촉진 및 체온조절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부위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갑상선암이라고 하는데, 이는 조직학적 형태에 따라 상세하게 나눌 수 있고 그 중에서도 #갑상선암 림프 절전 여부에 따라 다른 예후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다른 예후
전체 발병률이 0.2%로 낮은 미분화암의 경우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악성도가 높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진단 후 바로 4기로 판정되고 생존기간이 1년이 채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치사율이 높은 질환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전체 환자의 약 90~95%에 해당하는 #갑상선 유두암, 여포암은 흔히 ‘느린 암’으로 불리며 전이 위험이 적고 치료 후에도 예후가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퍼지는 암이라고 생각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암세포의 성질이 달라져 미분화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암은 원격전이가 적은 편이지만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가 발생할 수 있어 치료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재발문제에 대한 부분을 고려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 재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대체로 긍정적인 예후를 나타내는 갑상선암도 장기간 경과를 지켜본 후 재발 혹은 전이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한 치료 방법, 그리고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갑상선암이 재발하는 경우는 대부분 원전 부위에 다시 재발하는 ‘국소 재발’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간혹 다른 장기로 전이된 ‘원격 재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수술이나 항암/방사선 치료 이외의 갑상선암 치료 방법 중 갑상선암 전이 및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표준치료 이후에도 발견하지 못한 잔존암세포의 재발 여부가 확인될 수 있으며, 특히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와 같은 전이 경로를 통해 갑상선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에 암세포가 침투할 경우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가 대두됩니다.
이 과정에서 저하된 면역력은 전이와 재발률, 그리고 치료 부작용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투병 기간 동안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면역케어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전이와 재발을 예방하는 아미노통합면역치료에 저희 #아미나요양병원에서는 표준치료과정을 모두 마친 후 재발 및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통합면역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겪고 있는 증상, 상태, 체질, 갑상선암 림프 절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획일화된 방법이 아닌 맞춤형 케어를 진행합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수술 전후의 회복기간을 면역공백기로 보고 이 시기에 섬세한 면역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미노산 영양제/멀티미네랄/고용량 영양수액/고용량 글루타민/한양제제 등을 통해 면역을 증강시키고 충분한 영양보충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또한, 운동지도, 적절한 신체활동 제안, 1:1 맞춤형 식단관리와 명상요법, 수면관리 프로그램 등의 심리케어를 통해 환자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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