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U+TV’를 통해 국내 최초 신중년 대상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더 라이프(채널 39번)’를 개발했다고 20.07.26일 보도했다. 신중년이 필요로 하는 의·식·술·문화·여가 등 라이프스타일 소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경남교육청 마산도서관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상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일상 속 글쓰기의 시작’ 강좌를 지난 9월 2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신중년 세대란?

최근 각종 마케팅에서 떠오르는 신중년은 무엇일까. 흔히 나이 40대가 되면 중년에 접어들었다고 하며 중년이 지나면 장년, 노년으로 불렸다. 그래서 은퇴하고 심심풀이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요즘 100세 시대에 중년은 예전 중년이 아니다. 이런 트렌드에 등장한 세대가 신중년이다.
신중년 세대는 주요 일자리에서 퇴직(50세 전후)하고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5060세대)다. 노동시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연령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노인이나 노인을 대신해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담은 정책용어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이들은 이른바 베이비부머로 전 세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세대다. 신중년 세대는 2017년 1,37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 생산가능인구의 1/3 수준이다.

신중년의 특징과 노후인식
2022년까지 신중년은 세대 중 가장 큰 인구 집단이며, 상대적으로 고학력 베이비부머들이 대량 퇴직에 직면해 있다. 이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교육 수준이 높고 고도성장의 주역으로 경력도 풍부해 사회생활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노동시장에 다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신중년층이 늘고 있다.100세 시대에는 60세는 청춘이고 인생은 70부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 최신호에 실린 ‘신중년 노후인식 실태와 시사점'(김경래 부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설문조사 결과 신중년층의 52.6%는 노인 연령 기준을 ’70~75세 미만’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경제활동 은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문제는 퇴직 후 남는 많은 여유시간을 등산, 산책, 여행 등 일회성으로만 보내거나 퇴직 후 경제생활에 대해 체계적으로 계획한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또 경력개발 측면에서도 은퇴 후 무엇을 할지 명확히 수립한 사람은 많지 않다. 신중년 재취업(적합직무)과 5가지 준비사항
2020년 5월부터 발효된 “고령자 고용 법”은 정년 등 비자발적인 이유로 옮기50세 이상 근로자에 경력·적성 등의 진단 및 향후 진로 설계, 취업 알선, 재취업이나 창업 교육 등 재취업(새 중년 적합 직무)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한 생애 설계를 기본 교육 내용에 포함시켰다. 한국 고용 정보원은 20년 7월 16일 발간한 “새 중년(5060)경력 설계 안내서”에서 50~60대 새 중년을 위한 5개 준비 사항을 소개했다. 출처:https://www.keis.or.kr/user/bbs/main/137/775/bbsDataView/46633.do?

우선 은퇴 후 변화에 대기한다. 퇴직 후 신중년은 직위가 적힌 명함이 없어져 퇴직 후 봉사단체 등 사회적 유대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루 생활 일정표 등 새로운 생활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지므로 소비 형태도 바꿔야 한다. 또 100세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가장의 역할 분담, 규칙적인 운동 등 체력 관리도 필요하다.두 번째는 나다운 삶을 위한 직업 선택이다. 청년과 달리 여러 직업을 경험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자기 탐색으로 자신의 역량, 흥미, 적성 등을 분석해 결정해야 한다.세 번째는 경제적으로 잘 준비하는 것이다. 우선 가정 지출 중 낭비 요인을 제거해야 하고 증여·상속 등 중장기적 자산 변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네 번째는 주위와 돈독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고독과 우울감에 빠지지 않도록 친목모임이나 취미활동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마지막으로 여가와 건강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다. 여가활동은 중후반 생활의 만족도와 행복감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므로 다양한 여가생활을 권장하고 있다.또 만 50세 이상 실업자를 신중년 적합직무로 채용한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해 신중년 고용창출 촉진을 하고 있다. (출처; 신중년 적합직무고용장려금제도에 대하여 https://www.ei.go.kr/ei/html/ems/03_01_04.html지원금별 안내 – 고용창출장려금 –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창출장려금 01. 개요 · 만50세 이상 실업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한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고 신중년 고용창출촉진 02. 지원대상 · 우선지원대상 기업 및 중견기업 ※ 지원제외 :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주 03. 지원요건(이하 요건 중 어느 하나에 해당) · 만50세 이상 실업자를 이하의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하여 3개월 이상의 고용유지 · 근로조건 – 최저임금 지급기간 임금이 정한다. www.ei.go.kr지원금별 안내 – 고용창출장려금 –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창출장려금 01. 개요 · 만50세 이상 실업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한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고 신중년 고용창출촉진 02. 지원대상 · 우선지원대상 기업 및 중견기업 ※ 지원제외 :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주 03. 지원요건(이하 요건 중 어느 하나에 해당) · 만50세 이상 실업자를 이하의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하여 3개월 이상의 고용유지 · 근로조건 – 최저임금 지급기간 임금이 정한다. www.ei.go.kr지원금별 안내 – 고용창출장려금 –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창출장려금 01. 개요 · 만50세 이상 실업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한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고 신중년 고용창출촉진 02. 지원대상 · 우선지원대상 기업 및 중견기업 ※ 지원제외 :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주 03. 지원요건(이하 요건 중 어느 하나에 해당) · 만50세 이상 실업자를 이하의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하여 3개월 이상의 고용유지 · 근로조건 – 최저임금 지급기간 임금이 정한다. www.ei.go.kr정신분석이 제안하는 건강한 신중년의 삶그럼 정신 분석학에서 제안하는 건강한 새 중년의 인생은 어떨까. 45~50살 전후는 여성의 경우 폐경기(Menopause)에 해당하는, 많은 각종 호르몬 분비는 감소하고 여성의 생리 양이 줄어들다. 남자도 리비도(성적 능력)이 내리기 시작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부부 관계 횟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지만 심한 여성은 남편을 의심하고 싸우기도 한다. 남자들은 이 시기가 되면 과거에 어느 정도 성공도 거두었으나 어쩐지 자신이 없어지고 과거에 신나게 일하고, 승리감을 느낀 것도 다 쓸데없는 일이라는 느낌마저 든다. 많이 아파트와 약간의 재산도 준비 했지만 현실에서 어딘가에 들이대다 직책이 적힌 명함도 없으니 그렇게 피나는 노력에서 생활하기가 억울함을 후회하는 것이 많아진다.당연히 이뤘어야 할 환상의 꿈은 사라지고 차가운 현실의 애로와 각종 신체적 고통에 눈을 돌릴 시기이기 때문이다. 현재와 미래의 희망보다는 과거에 집착하다 보면 여성들은 신혼여행 때 눈독 들인 것, 처가 식구들을 홀대했던 남편, 밤늦게 돌아오지만 돈은 벌지 못해 지질이 고생시킨 남편이 원망스럽게 느껴지게 된다. 반대로 신중년 남성들은 과거 아내가 외출만 해서 아들이 빠졌다고 보거나 따뜻한 밥이나 반찬을 해주지 못한 점, 곗돈을 떼여 집을 날려버렸던 기억이 생생히 떠올라 아내를 저주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된다.새 중년 세대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려면 먼저 자신의 운명에 대한 겸허한 수용 자세를 가져야 한다. 모든 것을 운명으로 보고 수락하고 있다고 그래도 기쁜 것, 이룬 것, 보람찬 것이 많았다고 느낄 수 있다. 둘째, 과거의 삶을 되돌아보며 과는 반성하고 좋은 것은 더 추진하고 인생의 나머지 기간 때문에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한다. 중소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것은 교외에서 특수 작물을 키우면서 전문직이나 교수들은 봉사 활동을 하고 보는 것도 좋다. 회사만 때문에 일한 그들은 새로운 자영업 등을 구상하고 인생을 바꾸는 등 평생 일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미래 학자 피터·드러커(Peter Drucker)도 권하고 있다.세 번째 대인관계(부부관계 포함)에서 상대방을 불쌍히 보고 서로 위로하며 상대방의 잘못을 감싸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넷째, 그동안 해왔던 일들을 기초로 더 귀중한 것들을 다듬어 자신의 삶을 하나의 작품처럼 완성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역시 심신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다. 비타민, 칼슘제를 복용하고 채소를 즐겨 들고 가벼운 등산 등을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더불어 살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생활 태도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