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이 큰 소리로 울면서 젖을 때 왼쪽 사타구니 옆쪽이 튀어나와 있었다.나도 탈장에서 제왕절개를 해서 탈장이라는 걸 바로 알았고 조카도 서울에 가서 탈장 수술을 했다고 해서 형한테 어디 병원인지 물어봤다.#담소유병원 #소아탈장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곳이 담소유병원이었다.온라인으로 사진을 찍어 문의할 수 있었고, 늦게 올려 다음날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수술 과정이며 병원에 대한 설명 등 신뢰할 수 있도록 답변을 해주셨다.난소가 튀어나온 서경부 탈장이 옳다는 소견과 함께 수술이 원칙이며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그때가 38일… 하… 전신마취를 하고 복강경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게 무서웠어.이 아이를…. 우선 전화상담에서 신생아실에서 난원공이 닫히지 않았다고 했더니 심장 초음파 결과지를 보내야 수술 날짜를 정할 수 있다고 했다.대학병원에 심장 초음파 예약을 했는데 10월까지 예약이 꽉 찼는데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중간에 넣어줬다.심장 초음파를 보는 날… 교수님한테 얘기했더니 지금 심장 초음파가 중요한 게 아니라 탈장 수술이 우선이래요. 눌러도 안 간다고 했잖아. 겁에 질려 주셨다.곧바로 담소 유병원에 전화해 다다음 날인 금요일, 10월 8일 수술 날짜를 예약했다.따로 탈장 진단을 받고 올 필요는 없다며 심장 초음파 결과지 부모의 코로나 검사 결과지 가져오라고 했다.
금요일 오전 1시 반에 수유를 하고 2시 반에 출발해 중간에 두 번 정도 멈춰 수유를 하고 아침 7시에 도착했다.미리 도착해서 아침 먹으러 나가려고 했는데 주차장이 너무 복잡했어.팰리세이드의 큰 차를 타고 겨우 차를 엘리베이터에 넣어 지하주차장에 주차했다.밖으로 차를 몰고 나가는건 금방 포기해!!
8시에 입원 수속을 하고 통합간호간호인데 아이들은 감염 위험이 있어 1인실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검색을 통해 방값이 비싼 줄 알았는데 더 올랐는지, 잘못된 정보였는지 37만원, 40만원, 42만원, ᅵ, 땡땡이처럼 있었다. 소파가 있거나 없거나 방이 더 크거나 작거나 하지만 우리는 장거리 운전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소파가 있는 40만원짜리 방을 배정받았다.


원데이 병원이라 샤워 시설은 없어.방에서 대기한 후 예쁜 바넷 저고리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대기한 후

아인파이팅!! 원장님이 초음파를 보고 설명해주시고 탈장이 맞다며 수술준비로 엑스레이 촬영, 혈액검사, 수액주사를 맞았다.대학병원은 넓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는데 한 건물에서 바로 진행되니 편했다.학부모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먼저 아버지는 수술 동의서를 작성했고 아버지가 돌아오자 어머니는 수술 전후 설명을 들었다.
수술 전후 집도의가 병실을 방문해 수술에 들어갔고 결과를 간단히 설명해줬다.수술 후 20분 울릴 때 어린 아인이의 모습에서 내가 제왕절개 후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20분간 귀를 만지거나 어깨를 꼬집으며 울렸고, 20분은 팜컵으로 등을 두드리는 과정을 통해 수술 후 폐합병증 예방 활동?그리고 재우느라 중간에 끙 앓는 모습이 너무 슬펐다. 가슴이 찢어진다…

원장님이 수술 후 결과는 말해주셨는데 역시 난소가 꼬여 있었다며 오른쪽만 탈장이라고 했다.수술 후 튀어나온 탈장 부위는 곧바로 들어가지 않았다.며칠 뒤에 들어온다고 하셨어.1시 반경 수유 후 괜찮으면 퇴원하라고 했고 3시 반경 퇴원 수속을 위한 금액이 나왔다.미리 신청해둔 서류를 바로 준비해줘서 다행이야.
퇴원 수속 후 4시 반경 출발했다.아, 역시 서울은… 차가 막혀.새벽 2시에 출발해서 밤 10시에 집에 도착…너무 힘들어

수술 부위는 이렇게 본드로 세 곳에 붙어 있다. 양쪽 겨드랑이, 배꼽가스가 아직도 막혔는지 배가 빵빵하다.이것은 7~10일 사이에 자동으로 떨어진다고 하며, 만약 빨리 떨어질 경우를 대비하여 skintape를 함께 주신다.
2시 반에 나와서 밤 10시 도착 오늘 하루 정말 길다.무엇보다 아인이가 제일 고생했고 왕복 10시간 운전한 오빠도 정말 고생했어.저녁은 사쓰마아게 했는데 아, 배고픈 것보다 잠이 먼저 사쓰마아게를 하나 먹고 맛있어서 또 사먹은 건 비밀이 아니라 너무 힘든 하루가 지났다. 다들 수고했어.이제 건투하자 아인!!!
10월 13일 수술부위 사진
10월 25일 사진.
수술 후 18일이 지났지만 양측은 본드가 떨어졌지만 배꼽은 아직 떨어지지 않았다.떼기가 무서워서 그냥 두는데 언젠가는 떨어질 거야.수술 가슴은 조금 있지만 조카를 보면 0.1cm 정도 양쪽에 남아 있다.아인이는 어렸을 때부터 상처 회복력이 좋아서 안 남는 것 같아.
우리 집에 힘든 일이 무사히 끝났다.큰 수술이면 큰 수술이고 그래도 치료하면 낫는 병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건강하길 기도하자.그런데 누나가 감기에 걸려서 화요일부터 감기약과 항생제를 먹는 아인이다.아픈데 크는구나!!! 우리 부모님은 열심히 이렇게 키우시면 된다.모든 부모님들 파이팅.아인 잘 고쳐주신 담소유병원 의료진 감사합니다.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234 담소유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