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발하라 살인>
최악~
끝까지 보는 게 고문할 만한 드라마였다.
북유럽 드라마인 만큼 무미건조하기 짝이 없다.
남녀 형사가 파트너로 살인을 조사하게 되는데
콤비네이션은 하나도 없이 진짜 일을 하고 있어.
충격적인 시체나 살인 장면, 섹스 장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데도 불구하고,
무엇 하나 흔들리지 않고 있다.
완전 지루하고 단조롭고 짜증나.
●검찰서장과 경찰서장이 전(前)발라소년원 사건 숨기려
비리를 저지르는 충격적인 이야기지만 긴장감 하나 없다.
나는 단 한 컷만 주웠다.
넷플릭스 <The O.A>
‘최악~’ 스토리 전개도 고구마 때문에 답답했지만 과학자 미쳤던 X 완전 짜증나는 스토리.
맹인이었던 한 소녀가 어느 날 고향으로 돌아가 진실이 밝혀진다.
계속 한 명의 미친 과학자에게 세 명의 사람들과 함께 납치된 것이다.
더욱 믿기 어려운 것은 피랍자들의 정체다.
사후세계를 경험한 그들은 사실 천사들(?)
모두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납치 감금한 채 그들의 능력을 실험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주는 다른 시공간을 열 수 있으며,
과학자는 살인자가 되어서 도망쳐야 하는데
여주만 남겨두고 다른 사람을 데리고 딴 세상으로 가버린 것이다.
그들을 되찾기 위해서 뚫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말을 믿고 자신이 가르치는 동작을 따라할 5명이 필요하다.
아무튼 2까지 봤는데 정말 짜증나
시즌1은 여주와 다섯 사람의 이야기 위주로 진행되지만 완전히 느리고 고구마.
초능력 미드의 장점인 깔끔한 능력 팡팡. 판타지적인 전개가 아예 없어서.
다들 약해서 과학자들에게 실험용 쥐처럼 이용만 당하고.
마지막에는 정말 도망가는 과학자를 죽이고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시즌2가 끝난다.
시즌3에서 복수라도 해달라고 했더니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이러쿵저러쿵 불붙은 미드 차라리 안 보는 게 좋겠다
미드<테이쿤>
최악~ 영화 테이큰 프리퀄이라던데 완전 영화에 먹칠하는 미드
그곳에서는 니엄 리슨(아버지)이 슈퍼히어로처럼 혼자서 척척 딸을 구하는 역할을 맡지만,
이곳에서는 약해서 이용되며 완전히 먹거리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국가에 혹은 집단에 이용되는 개인과 가족.
이런말 정말 싫어!!!! 지금 시기는 더 싫어!!!!!!!!!!!!!!!!!
근데 1-1부터 주인공이 테러범들의 타깃이 된다면
주인공도 모르게 특수부대의 먹이가 되어 동분서주 나름의 복수를 하다 잡혀갔기 때문에
거의 죽기 직전에 특수부대에 구출된다.
여기서 보고 싶지 않았어
FBI, CIA 모두 들어가 주인공 뒤에서 먹이가 죽으면 된다는 식으로 이용하다니.
처음부터 나라를 위해 특수군인으로 일하던데? 테러범에게 미움을 샀는데…
처음에는 테러범과 같은 사람인지 의심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결국 같은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는데도 주인공을 돕거나 협조를 구하거나
몰래 주인공을 잡을 때 미행해서 끝까지 미끼로 취급하는 정부의 오만함?
나쁜 놈들보다 더 나쁜 놈들 같았던 특수부대가
마지막에는 그렇게 이용한 미끼에 진실을 밝히고 선선하게 자기 팀으로 오라고.
지금 당장 총알구멍을 뚫어도 모자를 판에!!!!!!!!!!!!!
이미 끝난 일이고 우리가 없었던 걸로 하지만
능력이 좀 있는 것 같으니 한번 일해볼까?
그 다음은 정해져 있다.
주인공이 결국 특수부대에 들어가서
그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보여 주고 그 팀을 숭배할 이유도 없다.
이런 미드를 볼 때마다 미국은 너무 큰 나라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물론 공익을 위한 명분으로 뒤덮이는 경우가 많겠지만,
엄청난 국토 미국은 오죽할까.
나라를 살리기 위해 개인의 희생은 당연한…
이런 미드를 보면 다 때려버리고 싶은 마음에 요즘엔 별로 보고 싶지 않다.
넷플릭스 <베이커앤뷰티>
최악~
일단 남자의 매력이 수수해서 말을 잘 듣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그런 남자가 갑자기 할리우드 스캔들 메이커 톱 미녀 배우와 사귄다고??
할 말이 별로 없어서 잘 생각이 안 나.
어떻게 보면 최악의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