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키이스트 주가가 약 21% 급등했습니다. 최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SM 경영권 분쟁 및 매각 이슈로 키이스트 주가가 급등한 것입니다.
이러한 SM 경영권 분쟁과 어떤 관련으로 수혜가 기대되고 키이스트 주가가 급등했는지 차트를 보면서 해당 종목의 전망도 정리해볼까요? 기업 개요
TV 방송용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급하는 프로덕션 사업을 주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배우 배용준이 세운 드라마 제작, 연애기획사로 2018년 SM이 500억원의 자금을 통해 인수했습니다. 이에 SM이 28.38% 지분을 갖고 있어 종속회사에 속함과 동시에 이번 SM 경영권 분쟁 관련주에 속합니다. 주가 및 전망
키이스트 주가가 SM 경영권 분쟁에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요?
이는 SM 경영권 분쟁을 시작으로 SM이 비음악 자회사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키이스트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SM 경영권 분쟁으로 관련주들이 급등한 상황에서 기존 케이에스트는 다른 자회사에 비해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소외된 경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6일 SM이 얼라인파트너스와의 합의사항 중 하나로 비핵심자산 매각 관련 검토를 하고 있고, 스타와 팬들의 소통 플랫폼 디아유는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자 인수세가 카이스트에 집중됐습니다.
KEYEAST 차트를 확인해 볼까요?
키이스트 주가는 22년 초부터 하락세를 보였고 장기 이평선이 역배열을 형성하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5380원대에서 바닥을 형성한 뒤 10월 중순 꼬리가 달린 양봉을 형성해 매립이 이뤄졌습니다.
이후 11월 말 상승이 나타나 112일선을 돌파했고 곧이어 12월 초부터 매집이 이뤄지는 흐름이 나오면서 224일선을 돌파했고, 이후 키이스트 주가는 9천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224일 선상에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이번 SM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케이에스트 매각 소식이 나오기 전인 12일 꼬리달린 음봉을 형성해 매집이 이뤄졌고 키이스트 매각 소식과 함께 주식이 갭을 만들어 21.87% 상승하며 448일 선을 돌파했습니다.
일봉이 아닌 주봉으로 차트를 살펴봐도 전주에는 상미가 붙어 매집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 향후 상승도 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에 반해 향후 KEYEAST 주가는 448일선에서 보합세이거나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매물건값인 12000원대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448일선에서 보합세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현재 키이스트 주가 추세는 장기 이평선 중 1년 추세인 224일 선상에서 움직이며 올해 1월부터 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번 거래량 캔들과 최근 캔들 대비 상승폭을 비교해보면 큰 폭의 거래량 캔들이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비교적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키이스트 주가 추세는 장기 이평선 중 1년 추세인 224일 선상에서 움직이며 올해 1월부터 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번 거래량 캔들과 최근 캔들 대비 상승폭을 비교해보면 큰 폭의 거래량 캔들이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비교적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